우선 들어와줘서 고맙고, 새해 복 많이받아.
마지막 연애 끝나고.. 마음 추스리다가 이제 다시 좋은 사람 만나고 싶은데, 취미가 책 읽기랑 강아지 산책하는거라.. 자만추는 어렵고, 주변사람들이 다 결혼을 빨리해서, 소개팅 인맥도 없어서 결정사 고민중이야..
결정사 가입하는 돈..은 아깝지 않을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실패하면 시간이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 고민이 많아.. 혹시 가입해본 사람들이나 주변에 찐으로 잘된 후기들 있어?
후기들 보면, 좋은 사람들은 금방 사라지고.. 눈 높은 사람들만 남아있다거나, 조건보고 사랑하는 척 하거나, 성격 속였다가 이혼했다는 글도 자꾸 보여서..
난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은데,
(솔직히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거든? 상대방도 그런 사람이길 바라는거임) 결정사 가볼까? 아님 다른 방법이 있을까..
참고로 특출난거 없이 다 무난한 스펙임.
30대 초반에서 올해부터 중반으로 넘어왔구
키 184에 훈남인데, 상체가 긴 체형이고(ㅠㅠ)
대기업 다니고 연봉 7천인데 국내 대기업들이 다 비슷하겟지만 세금으로 다 떼가서 외벌이로 못살아.. 맞벌이 해야함..
수도권에 대출껴서 아파트 있고 (직장이 강남근처), 현 매물가에 빚 빼면.. 모아둔돈 약 3.5억정도인데 미래의 와이프가.. 돈을 얼마 모았는지 보다는, 허투루 쓰는 사람이면 정이 안갈거같아
(근데 결정사 나가서, 모아둔 돈이 얼마에요? 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니.. 또 몇번 만나면서 사람을 파악해야하자나? 그럼 몇명만 만나도 몇달이 흐를거 같아...)
친한 친구는 결정사 안가도 너정도면 소개팅 줄을 서지!!! 라고 하지만.. 내 주변사람 다 유부거나 나이 많다..ㅜㅜ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결정사 실제 이용해본 사람들 어때? 추천이야 비추천이야??
난 항상 내 인생이 빛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솔직히 나중에 내 애기들 졸업식하는데 나만 할아버지면 슬프자나? 그래서 좀 초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