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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기28

달래 |2004.02.23 11:21
조회 194 |추천 0

우하~~~!!!

오늘 날씨 좋네요.

주말내내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만....

아빠가 병원에 무릎 수술하고 누워 계셔서 토욜 저녁때하고 일욜날 오후까지 옆에서 큰딸 노릇 좀 해 드렸슴돠.

간식거리도 사다 드리고 따뜻한 차도 타드리고 식사가 부실해서 저녁 식사도 사다드리고...

누워 계시는거 보니까 나이 많이 드신걸 느끼겠더라구요.

큰 쌍꺼풀도 늘어지기 시작했고 흰머리도 제법 많이 보이고...

학교 다닐적엔 울 아빠가 가장 젊으셔서 친구들한테 의시대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간단히 수술 받고 나으실 수 있다니까 다행이니다.

오늘 아침 핸드폰으로 들려오는 아빠의 목소리가 넘넘 밝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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