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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징징 거리는 양심 없는 구매자 인가요 ?

답다비 |2021.01.14 00:14
조회 1,526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인터넷 쇼핑을 자주 애용하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저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여러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며칠 전 스팽글 원피스를 네이버 스토어 팜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건을 받아 옷을 피팅을 해보니 제가 키가 커서인지 사진과 달리 엉덩이 골이 보일 만큼 많이 짧아

도저히 입을 수 없어 바로 다시 포장해서 환불 요청하고 반품 보냈습니다..



환불받으려면 족히 3~4일은 걸리니 다른 스팽글 옷을 찾아 주문했으나 며칠이 지나도 환불금액이 안 들어 오길래 판매자에게 문의를 해야겠다 싶어 쇼핑몰 1:1 톡 톡으로 문의를 하려고 보니 반품 철회가 되어 있었고 기간이 지나서 자동 구매확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반품 철회 내용을 보니 향기 베임이 있어 환불이 불가하니 배송비 6000원을 보내라, 옷다시 보내주겠다 보내주겠다, 안 보내면 옷도 돈도 줄 수 없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가만히 있다가 당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용이 있으면 네이버 톡톡으로의 연락보다 구매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알리지 않나요,,?

아니면 톡톡을 읽지 않는다면 문자나 전화로 연락을 하지 않나요..?



뭐 그래.. 톡톡을 미쳐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으니 그 부분은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옷을 피팅 한번 해본 게 다인데 향기가 베어 환불은 안된다고 하지.. 옷이라도 다시 받으려면 6000원을 입금하라고 하지..



옷이라도 제대로 입어보았으면 양심에 찔려 환불해달라 하지 못했겠죠..



저는 그래서 물었습니다..
입고 나간 적이 없는데 무슨 향기가 베였으며.. 왜 문자로 연락을 주지 않았냐고... 억울하다고..


사진 첨부 합니다...

 

 

 

 

 

 

 

 

 

저는 그렇게 아무런 해결책 없이 판매자에게 연락 차단을 당했습니다.


페브리즈 같은 섬유 유연제 비슷한 향이 뭔지 전 잘 모르겠고

섬유 유연제 향이라면 옷을 빨지 않는 이상 널어놓은 빨래 향이 베었다는 건데...




이게 가능하다면 저는 평생 빨래를 안 해도 되겠네요...



판매자 님께서 보디 로션 냄새 일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알리니 윤 보디로션을 쓰고 알리니 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향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이야기 지만... 겨울이라 추워서 잘 안씻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이 베일 정도면 제가 입고 활동했다는 건데 대화 내용에서도 보시다시피

제가 입은 착용 흔적이나 사용감이 있나고 오염 흔적이 있냐 물음엔 대답도 안 하고



택배비 보내면 물건 보내준다는 말로 말 딱 자르면서 본인들은 시시티브이 검수 후 발송한다며 본인들은 향 베임이 있으면 재판매가 불가하여 반품이 불가하다고 하시는데


판매자분 입장에서는 무조건 제가 향을 베이게 했다는 말인데

제 입장에서는 증거도 없이 악의 적으로 반품을 불가피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고 사기 맞은 것 같았습니다.


시시티브이 검수 후 발송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시시티브이가 정말 있다는 가정 하에 시시티브이에 찍힌 옷이 내 옷인지 알 수도 없고 시시티브이를 확인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판매자분은 제 잘못이라 반품이 불가하다고 단정 지으시지만


향이 베인 반품 물건이 나에게 배송이 된 건지 향이 베이지 않았는데 베였다고 우기는 건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는 건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착용한 흔적이나 오염 부분을 제시 해달라는 말도 무시해버리고 증거도 없이 향이 난다는 판매자의 입장 만으로 제가 왜 환불을 받지 못하고 피해를 봐야 하나요.


심지어 판매자분께서는 본인들 재판매 못하게 해놓고 환불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양심 불량 진상 고객이라고 말하네요.

어차피 시간 지내 구매 확정된 거니 옷이라도 받고 싶음 알아서 해라 배 째라 식으로 말씀하시곤 저를 차단하셨습니다.



떳떳하시면 차단하실 것까지 없다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손님으로써 갑질이 아니라

판매자분께서 내가 검품 한두 번 해 보냐며 적반하장으로 저보고 양심도 없이 ㅉㅉ 거리면서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한두 번 옷 사본 것도 아니고 네이버로 10년 가까이 옷부터 음식까지 의식주를 네이버 쇼핑으로 다 해결하는 데 제 가슴에 손을 얹고 단 한 번도 반품을 악용해보거나 진상 고객이 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만약 그런 걸로 악용을 할 줄 알고 이용했다면 반품 사유를 적을 때 [엉덩이가 다 튀어나옴]

이라고 적지도 않았겠죠.


되려 제가 옷에 향기가 난다며 확인할 수 없는 반품 사유를 적으로 배송비 차감도 하지 말고 환불을 해달라고 억지를 부렸겠죠.


제 입장에서는 옷이 많이 짧아 입을 수 없었지만 판매자 입장에선 단순 변심이니 당연히 배송비 차감 환불을 신청까지 하였습니다.


백번 물러서서 향기 베임이 되었다 가정하에 판매자님의 안하무인 한 고객 대응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이때껏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 왔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고 억울하고 앞으로 인터넷 구매를 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구매자의 입장과 판매자의 입장은 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배 째라는 식의 판매자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억울해 소비자 센터에 연락해 보니 저와 같은 상황은 구매자가 불리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향기가 베어 있지 않은 옷이라도 판매자가 임의로 향을 묻혀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 상황이 되어 6000원 드릴 테니 옷이라도 보내주세요 하려고 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그 옷 받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일단 네이버 고객 센터에 문의를 한 상황이고 연락을 준다고 하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며 이런 일도 있구나 알고 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제가 저의 입장에서만 서두 없이 긴 글을 적었을 수도 있으니 첨부된 대화 내용을 보시며 제가 제 입장에서만 캐치 하지 못한 부분이 있거나 저의 억울함을 공감하시거나 저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서두 없이 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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