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읽어보시고 댓글좀 꼭 좀 달아주세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그래요
전 왜일까요 먹는게 쪽팔려요 주변에서 아무도 먹지말라 한적도 없고 오히려 먹으라고 하는데요
어릴때 먹는걸로 상처받은 적도 없고 학대받은 적도 없고 사랑 받으면서 유복하게 살아왔어요
근데 거실에서 아빠가 치킨 먹자고 나오라고 하면 먹는게 쪽팔려서 거실로 나가기가 싫어요
이렇게 글쓰니까진짜 이상해보이네요
그렇다고 아예 치킨을 안먹는 것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다른 가정들은 가족들끼리 먹고있고 자다가 깨서 거실에서 나가서 나도 먹을래! 하고 먹잖아요 전 그게 안돼요 항상 그렇다는건 아닌데..
왜일까요..?
그리고 지금도 너무 초라해지는게 지금 집에 혼자있어서 배민에서 처음 포장주문 하면 쿠폰 준다길래 피자스쿨 가서 포장주문 하려고 하는데 피자를 들고와야 되잖아요 집까지. 피자를 들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엘레베이터에서 입주민을 만나거나 경비아저씨를 만나면 쪽팔릴까봐 피자스쿨 가지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급식 먹을때도 애들은 아 급식 빨리 먹고 싶다고 물론 저도 급식 배고프니까 빨리 먹고 싶겠죠 근데 친구들 처럼 막 신나서 먹진 못하겠어요
학교에서 뭐 떡볶이나 치킨 시켜먹을때도 애들은 신나서 야야 목자먹자 이러는데 만약에 거기서 어떤 애가 넌 안먹을거야? 하면 다른 애들은 나 당연히 먹지! 라고 하겠죠. 근데 전 먹고싶은데도 다른애들이 넌 안먹을거야? 하면 전 어 난 안먹을래. 이렇게 되버려요...
왕따도 아니고 친구들도 있어요 이런 제가 대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근데 친구들끼리만 모여서 뭐 시켜먹으면 잘만 먹어요
제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피자스쿨 가고 싶은데 입주민 경비아저씨가 “쟨 저거 먹겠다고 피자 포장해 온거네” 이렇게 생각할까봐 못가겠어요
남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제가 뭐가 문제인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발요. 그래도 화력이 쎈 결시친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