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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리 됐나보다

ㅇㅇ |2021.01.22 15:04
조회 8,193 |추천 26

너와의 추억을 기억하려 해도 기억이 나도
행복하지 않아.
너에 대한 미화따위는 없어

너랑 사귀면서 주변인에 비해 뒤쳐지는 내 시간들이 너무나 아까워졌다. 내 미래를 위해 투자할 시간을 너에게 소비한 내 잘못이지. 당시에는 너도 내 미래라 생각했으니깐 투자했지만, 이제 더이상의 투자는 없다.

추억 속엔 내가 준 기억밖에 없거든.
잘해주고 차이고 매달리고 상처받고

너는
차고 환승하고 매달리고 또 나를 찼어

후회는 이제 없다.
그저 바보같이 시간을 보낸 내가 어리석었지.

너 붙잡는다고
버려진 내 존재, 자존감, 자존심
그리고 눈물 다 아까워진다
나도 너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 나쁜 새끼야

추천수26
반대수1
베플ㅇㅇ|2021.01.22 15:12
축하드려요 사실 대부분이 처음엔 상대방이 잘되길 빌고 잘살기를 빌죠. 근데 현실적인 시기가 와서 마음이 뜨게 되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입니다. 더이상 좋은기억도 추억도 없고 안좋은 쪽으로 미화가 되죠. 왜? 자신이 너무 불쌍했다는 걸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닫게 되거든요. 미련이 있고 감정이 남아있을 땐 자기 자신은 상처를 받든 말든 오로지 상대방만 생각하죠. 근데 그 감정이 사라지면 그때야 돌보지 못해 상처투성이인 불쌍한 자신이 보입니다. 행복은 커녕 저주를 한바가지 퍼부어도 모자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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