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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안넘어오는이여자ㅠㅠ톡커분들도와주세요

이여자정말 |2008.11.25 23:37
조회 1,372 |추천 0

 

 

안녕하세요 건강한 대한청년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톡을쓰게됐네요ㅠㅠ 휴..

 

제목에보셨다시피 이여자 정말안넘어옵니다.

 

음 사건의시작은 9월입죠

 

제가 복학생인데... 같은과 동기를 좋아하게 된겁니다.

 

뭐 특별난 매력은 없지만 눈에 자꾸 들어오는 그런거 있잖아요

 

1달간 눈팅만해오다가 동생들에게 시켜서 남자친구가있나 번호좀알아봐달라고했죠

 

남자친구는 없답니다!! 쾌재를불렀지요 그리고 번호를 수소문해서 알아봐 주더군요..

(그아이에겐 번호 알려줄때 아는형이 너 맘에들어서 그런다고 사전에 말해둠)

 

그래서 전 문자를해봤지요 .. 태어나서 이렇게 가슴이 쿵쾅대긴 또 처음이었습니다.ㅠㅠ

 

답장이안오면어쩌나 이상한사람으로보면어쩌나 ... !근데 다행이 이상한사람으로 보진않더라구요

 

그래서 때마침 추석연휴였습니다 ㅠ 그아이는 제얼굴을 모르는상태였구요

 

고로 얼굴확인도 못하고.. 문자만 3일정도했습니다. 약간 제 성격이라도 좋게 보이고싶어서요

 

근데 남자에관심이없는건지 문자를 하는느낌이 별로.. 좀 귀찮아한다는느낌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굴하지않았지요 ㅠㅠ

 

그리고 연휴가끝난후 서로 얼굴대면을했죠..ㅎㅎ 그아이가 그때 쑥스러워하던모습이

 

아직도 눈에밟히네요.. ㅠㅠ 아무튼 그렇게 얼굴을보고

 

막 초콜렛이먹고싶다길래 사다주고 막그랬습니다. 근데 더이상 별진전이없는겁니다....

 

제가 얘기를하고 만나자고 밥사준다고해도 부담스러워하기만하고..

 

그래서 좋아하는사람이 있냐니깐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네요... 휴

 

그땐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일밤을 술로지새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지나서 10월이 되어갈쯤에 휴 아직도 학교에서 마주치면

 

여전히 이상하더군요.. 잊자잊자 했는데 결국못잊겠더라고요

 

톡커분들은 아실텐데 일기예보 아침마다해서 성공한커플 ...그게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거좋겠다 하고 10월1일부터 시작해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걔네집이 학교하고멀어서 그아이가 좀일찍일어납니다. 아마 뉴스도 하기전에 나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전 평소 자던 늦잠을 없애버리고...5시 50분에일어나서 131에 전화를한후

 

정확한 일기예보를 매일아침 6시에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휴 근데 이게 쉬운게아니더라고요 근데 2틀빼고는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근데 7주일째하는데 정말 내가 괜한짓하는것인가,,?하는생각이들던참에

 

문자가오는겁니다.. 오빠 오빠도 아침6시마다 일기예보문자가오냐고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기쁘더라구요 아 얘도 신경은쓰고있엇구나.....

 

하지만 전 모르는척하고 ~한달여를더했습니다.

 

근데 결정적인실수를한거죠.. 너무 피곤해서 정신이없는바람에

 

항상번호를 지우고보냈는데 번호를 그냥보낸것입니다...

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기왕 이렇게 된김에 고백하자 고백해버리자..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수쓴편지와 제가 인상깊게본 연애에관한 책을 선물해주면서..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다보고나서 그아이에게 연락이왔는데

 

정말 감동이라고 울뻔햇다고......

 

아 그래서 전 기뻤습니다. 역시 노력하면안되는게없구나 ㅎㅎ 어머니말씀이맞구나..

 

한달간의 고생이 꽃을피는구나 ..........

 

근데...........

 

근데 자긴... 오빠동생이 좋다는겁니다.. 그래요 그래요 노력했지만 안됐습니다..

 

휴 차라리 그냥 싫다고말하지 정말 친한오빠로 삼고싶다는겁니다..

 

전 그래서 정을때려고 연락도 끊고 가끔연락오면 차갑게굴었습니다.

 

근데 또 이아이가 절흔들리게하더군요 술먹지마라...담배피지마라..

 

공부좀해라 추운데어딜돌아다녀..하면서 여자들 다정하게 챙겨주는것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전 휴.. 얘가 날가지고노나 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

 

근데 5일전에 제가 정말 마지막심정으로

 

정말 난안되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난지금 오빠보다 신경쓸것들이 많다고

 

네...끝이구나 잊어야지 깨끗히 잊어야지 닥치고 공부나 해야겠다 ...했는데

 

다음날 친구들말로는 친구들한테와서 절찾았다는겁니다..

 

전또 흔들립니다.. 절왜찾은건지

 

정말 여자경험도 별로없지만 이렇게 여자땜에 목멘적은 처음이네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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