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새벽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레즈가 쓰는 주절주절

감성 터져서 쓰는 글이긴한데 사실 나는 내가 레즈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내가 왜 레즈인걸 숨겨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사실 레즈라는 단어를 알기도 전부터 동성끼리 사겨도 오 그렇구나 멋있다 응원한다 이런 느낌이긴했어서 더 그런 걸 수도 있는거같아

암튼 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커밍아웃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거야 그냥 어느 날 내가 여자를 데리고와선 "어 엄마~ 왓어? 내 여친인데 성인되면 결혼하거나 동거할려구~" 이렇게까지 프리한 분위기는 아니여도 "엄마 얘 나랑 결혼할 사람이야"이렇게까진 말할수있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어

이제는 세상이 조금 바뀌고 헤테로들이 퀴어생각해준다고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겨우 몇 년 전만 해도 동성애자라고 하면 학교던 직장이던 이상하게 보는 경우가 다수였고 집에서 얘기하는 건 꿈도 못 꿨잖아 그럼 그 전에 있던 퀴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갑지기 궁금해지네 찾아봐야겠다ㅋㅋㅋ 미안 새벽에 쓰는거라 좀 졸리네..ㅋㅋ

그리고 솔직히 지금까지 동성애는 죄악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무리 퀴어들한테 위로해주고 이쁜 말을 해준다한들 그런 말이 우리 마음에 가시박는게 더 쉽긴하잖아 그치? 나는 학교에 소문나서 에스크도 테러받고 새계정까지 찾아오고 그랬어 더럽다고..ㅋㅋㅋ 지금도 레즈냐는 질문 받아 그때 생각하면 안 죽은게 대단하다

그냥 이 말들 통합해보자면 (사실 졸려서 통합이 아닐수도) 언젠간은 내가, 우리들을 포함한 전세계 퀴어들이 그리고 퀴어가 아닌 누구더라도 마음 편히 결혼상대로 이성이든 동성이든 데려와도 반갑게 맞아주고 당황해하시지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거야 어느 날 내가 나 여자 좋아해 라고 sns나 친구들한테 직접 말하면 오 나도, 근데 이걸 굳이 왜 말하는거야? 그게 굳이 이렇게 비장하게 말할 필요가 있냐..? 라고 말해주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음 지금은 조금이나마 바뀌었지만 언젠간은 우리들도 평범하게 살 수 있겠지 그랬으면 하고 바란당 다들 잘 자❤️

추천수13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