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멜로디인데 더이상 이창섭 욕 먹는거 이해가 안 가서 글 써
솔직히 오래 비투비 덕질해본 사람이라면 알거야 그 7인의 우정이 얼마나 끈끈하고 단단한지, 그리고 애틋한지. 나도 비투비 좋아하는 이유 중에 멤버들끼리 우정이 너무 좋고 서로 캐미가 장난 아니여서 좋아하는 것도 있어. 무엇보다 7인이 함께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비투비 덕질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잖아 이 자리까지 어떻게 올라온건지. 서로 비투비 알리려고 노력해가며 열심히 달려서 이렇게 올라온거. 고난, 역경 다 견디고 버텨서 여기까지 온 거. (물론 정군이 망쳐버렸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도 아직까지 정군 못 놓은건 사실이야. 물론 원망스러워. 너무 밉고 왜 그랬나싶고 이제껏 공든 탑을 정군이 다 무너뜨린것같아서 속상해. 근데 그동안 나는 정군을 포함한 비투비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고 힘들때 날 웃게 만들어준 정말 고마운 사람들이야. 몇 년을 함께했는데 어떻게 짧은 시간에 놓아.(천천히 놓을테니 이 부분에선 비난하지 말아줘 마약옹호는 절대 아니야)
근데 멤버들은 오죽하겠냐고. 솔직히 나는 제일 힘들고 아파할 사람들이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아팠어. 그들의 우정은 멜로디도 뭐라고 못 해. 정말 서로를 아끼는 사람들이니까. 팬들조차도 그들의 우정을 함부로해선 안된다고. 그래서 난 콘서트에서 이창섭이 표현해준게 너무 고마웠어. 활동은 6인일지라도 7인의 우정은 영원할거다 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안심됐어
그래 경솔한 태도라는 반응들 다 이해해 근데 콘서트 내내 그런 것도 아니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가 마지막 무대 그 짧은 4분동안 그런거고 그냥 그동안의 추억들을 꼭 간직하겠다, 잊지않겠다 라는 의미로 나는 생각했어. 물론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 근데 다른 머글들이나 타팬이 그저 사진 몇 장을 보고 이창섭에게 퍼 붓는 욕과 비난들을 보니까 도저히 참을 수 없다. 그들도 가수이기전에 사람이야 상처받는다고
글이 길어졌네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의 비투비와 멜로디가 걷는 길이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