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초 부부입니다
신랑이랑 주말부부를 해야할지 고민중인데 조언좀해주세요
저희는 지금 지방에살고있구요
제가 20살때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젤 가까운 도시에
살거라고 부모님과 40분거리 도시에 살고있어요
20대중반에 신랑을 만나서 연애3년하고 지금 결혼한지 3년가까이 되어가고있어요
결혼하고 2달쯤 넘었을때 제가 직장상사때문에 스트레스성위염과 하혈을 하였고 신랑권유로 쉬면서 아기를 갖자하여 1년정도 쉬었습니다
1년동안 아기가지려 노력했지만 쉽게 가져지지 않았고
20살부터 일하며 살았는데 1년정도 운동하며 살림하며 집에만 있었습니다
여기엔 친한친구도 없고 친정도 없으니 우울하고너무 힘들드라구요 차라리 임신을했다면 몸도힘들고 태교한다 생각이들텐데 그게아니니 하루가 너무 의미없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는 천천히갖자고 하고 몸도 많이 나아졌으니
제가원래하던 일로 가게를 하나차렸습니다
2년가까이 되어가구요
저희는 결혼하고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전세자금대출로 시작했어요 가게도 대출받아했고요
제가 1년정도 쉬었을땐 신랑이 300정도 벌었었고
1년정도는 이자만내고 신혼즐기자고 하며
아끼지않고 놀러도 많이 다녔어요
문제는 제가 가게를 차리고 얼마안되어 코로나때매 신랑월급이 반으로 뚝떨어졌습니다
저는 매출이 150~300 매번 왔다갔다해요
돈좀 갚아보려하니 돈이안갚아져요ㅠㅠ
처음 신혼집을 구할때 신랑이 차가있으니 제가 일하는쪽 가까이 집을구했고 신랑은 회사가 왕복 2시간이내에요
기름값톨비만 한달에 50가량 나가고
제가퇴근시간이 보통 8시가넘어서 그시간에 음식하고 할시간이 안되어 음식도 시켜먹게되고 매출이 좋은달은 돈좀 쥐고있으려하면 부모님 환갑에 결혼식에 돌잔치에
자동차보험료 수리비 등등 계속 돈이나가요 ㅠㅠ
결혼한지 3년이다되어 가는데 돈한푼 못갚고 이자만내고있습니다
저희는 아기를 원하지만 지금 아기를 낳긴 너무 대책이없어 자꾸 미루고 있는중입니다.
저희가 고민중인것은 집을 신랑회사 가까운곳으로 옮기고 제가게를 부모님있는 곳으로 옮겨서
주말부부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문직이라 촌으로 가게를 옮겨도 지금 매출과 비슷하게 벌것같구요 대신 월세가 엄청저렴하니
신랑기름값+월세+식비가 더모아질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부모님은 저희사정 다알고있어서 제가부모님집에 살아도
생활비내라는 말씀은 없으실것 같구요
그리고 아기를 낳는다해도 저희엄마가 아기를 봐주신다
해서 몇년뒤를 봐도 그게나을것같아서요(아기봐주시는 비용은 챙겨드릴겁니다)
신랑은 혼자지내기 조금 겁이난대요
저도 사실 주말부부에 대해 너무안좋은말을 많이들어서
조금 겁나요 ..
앞으로 미래를 보고 가자면 주말부부 하는게 맞을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