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집착과 망상이라고 해야되나요?
여튼 혼자 상상하고 오해하고 저한테 단정짓고 화를내요.
그래서 애초에 제가 남사친들한테
새해나 생일같은날 축하카톡 보내는건 물론이고
제 생일날 남자애들한테 축하메시지와도
되게 기분나빠하면서 답장도 하지말고 삭제하라하거든요.
너가 꼭 해야겠다면 나도 너처럼 똑같이 할거라면서,,,
근데 최근에 제가 남자친구의 친구들 인스타 염탐을 했는데
남친의 여사친분이 생일이셨던거에요.
그래서 그분이 깊콘받은것들 다 캡쳐해서 콜라주해가꼬
인스타에 올렸길래, 진짜 설마하는 마음에 봤는데
남자친구가 기프티콘이랑 메시지랑 같이 보냈더라구요.
메시지는 확인할수없었지만
00님이 선물과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라고 있었어요.
제가 지금 화가 나는건,
남친이 저한테 항상 하던말이
“걔네는 남친도 있는거 알면서 왜톡보내는거야” 였는데
심지어 그 여사친분도 역시 남자친구가 있거든요.
뭐 그런사이 아니고 그냥 몇십년된 친구라는데
고작 친구 생일로 화나는 제가 속좁은걸까요??
그리고 서로 인스타 안하고 있을때
제가 인스타 요즘 하고싶다고 말하니
남친이 “그런거 왜하냐고 너도 너사진올리고
남자들한테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거냐고 안했으면좋겠다”
라는 뉘앙스로 말을 했어요.
근데 반개월지나서 저한테 말도없이 인스타 만들어놓고
나중에 뒤늦게 “요즘 심심해서 인스타 만들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배신감에 제가 나는 싫다더니 뭐냐고 짜증을 내니
“나는 아무것도 안올린다. 그냥 친구들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애들 소식 볼겸 인스타계정 만든거다.”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인스타계정 파서
남친 친구목록 들어가서 여사친들 인스타 염탐했었는데
셀카에 다 좋아요 누르고 다니더라구요.
그냥 풍경사진에는 좋아요 안누르고
오로지 그냥 얼굴나온 사진에만요.
뭐 친구끼리 좋아요 누르고 이런거 이해는 합니다만
지가 나한테 했던말들이 있는데
이러고 다니는거 화가 나는게 정상인거죠???
나밖에 모르는척, 나만 이성한테 관심받고픈사람 만들어놓고
이러고 다녔던거 진짜 충격이고
그동안 뭐했던걸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