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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조언좀해주세요제발

ㅇㅇ |2021.01.29 19:18
조회 104 |추천 0
누가 읽어줄지는 모르지만 너무 답답해서 적어봐요
올해 고2입니다
제가 역사를 진짜 좋아해서 2학년과목도 세계사로 하고 진로가 역사선생님이나 문화재청에 들어가는 것인데 1학년 내신성적이 3등급 초반이어서 고민이 너무 많아요
생기부는 부반장도 하고 대회나가서 상도 타고 학교활동을 많이 했어요 교육동아리도 하고 수업시간에 교사쪽으로 과목이랑 연결(예를 들어 사회시간이면 도시농촌간 교육격차, 생윤시간이면 상벌점제도 폐지해야하는가 이런식)해서 발표하는거도 했어요 토론도 열심히 했어요
생기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무리 수시여도 성적이 안되면 대학가는데에 지장이 생길텐데 어떻게 해야 성적이 오를 수 있는지 감이 안와요
특히 국어에서 많이 약해요 저희집이 부유한편은 아니라 학원비 부담때문에 영수만 다니고 국어는 독학을 했는데 1학년동안 83~89사이 유지하면서 1년내내 4등급이어서 많이 좌절했습니다
영어는 2등급정도로 단어를 많이 외우면 해결될 것 같았고 공부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남은 2월 한달동안 국어학원을 다녀야할까요? 마더텅 문학을 사서 방학동안 풀어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막상 시간재고 풀면 맨날 타임오버되어버리고 숨이 찹니다 그리고 다른애들은 이미 많은 작품을 학원에서 익혔을 거라는 생각에 자꾸 보이지않은 벽이 느껴져서 숨막혀요 그리고 주변에 학원다니는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문제풀지말고 작품을 보라는데.... 솔직히 저에겐 추상적으로 다가와서 어떻게 보라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1학년때 망친 국어점수를 2학년때는 만회하고 싶은데 정말 학원밖에 방법이 없을 까요??..
그리고 3점대 초반이면 사학과 어디대 갈 수 있을까요... 인서울이나 국립대는 꿈도 못꾸겠죠... 2학년때 점수올릴 수나 있을지 불안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힙니다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현실적인 방법알려주세요
중학교때는 늘 상위권이라 공부하는데에 있어 절망적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고등학교에 모인 많은 애들을 보면 항상 부러워요 다들 비싼과외 받을동안 이러고 앉아서 글쓰고 있는게 한심하기도 하고요...
엄마한테 손벌리는게 죄송해서 국어학원은 안다니면서 최대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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