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놀기로 해서 친구만났거든..근데 어쩌다가 게이레즈 주제가 나왔어 그러다가 갑자기 너 주변에 레즈있었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없다했더니 자기는 있대 너무 놀래서 누구냐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절대 안말해줄것처럼 얘기를 하더니 막 힌트를 주면서 결국엔 누군지 알게됐어..우리학교애였고 나랑 좀 친한애야 근데 얘가 완전 싫다면서 자기 좋아하면 어떡하냐 ..그래서 거리두고 있다 이런식으로 혐오하는 반응이더라고 그 전에도 다른친구가 나한테 넌 친구 중 한명이 레즈면 어떡할거냐고 그랬는데 자기는 좀 싫을 것 같대 자기 좋아할수도 있지않냐 그러면서....참고로 나는 완전 벽장이라 아무도 모르는데 앞으로 누구한테든지 커밍할 생각이 싹 사라졌어 오늘 만난 친구는 처음에 들었을 때 겉으론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 나한테 와서 이런말 하는게 좀 충격이더라 진짜 커밍아웃은 정말정말 신중해야된다는 걸 깨닫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