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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해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

내참 |2021.01.31 22:01
조회 1,151 |추천 0
​안녕하세요.

여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 1년쫌 안된 시점에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서른 후반, 여자친구는 서른 중반입니다.​제가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여자친구의 결혼식 후 파혼경험여자친구는 결혼식 후(신혼여행X) 파혼경험이 있습니다.저도 이해는 잘 가지않지만 결혼할 사람이 이혼남인걸 알고 만났는데 아이가있다는말을 숨기고 결혼 3주전에 했답니다. 이미 예식장 예약, 가구 및 신혼 혼수등을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멘탈이 나갔고 남자가 결혼식장만 제발 같이들어가달라고했답니다.그러면 결혼 준비했던 비용을 다 내준다고 했다네요아무리 결혼준비했던 비용을 다 준다고해도 결혼식을 강행하는건 이해가 안되었지만 이미 지난일이고 믿어주기로하고 이 얘기는 하지않았습니다.

​2. 모아둔돈 이천과 이해안되는 경제관념서른 중반의 여자가 모아둔돈이 이천이라고해서 솔직히 뭐 이런게 다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여자친구는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가장역활을 했다고 만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경제관념중 이해안가는부분은 퇴직금이 이천있으면 그걸 자산으로 치는데 저는 이해안되고 주변에도 퇴직금까지 치는사람은 없습니다.

장사하다 몇번 말아먹고 서른부터 돈을 모은 저는 전세끼고 20평대 아파트를 사놓고 차도 사천만원짜리 차, 그리고 현금 약 천오백정도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고있고 한달 350정도 가져가고 나머지는 재투자를 하고있습니다. 한달 400정도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실수령 350만원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걸리는건 두가지이며 파혼이력은 저는 괜찮지만 1년가까이 만나면서 아직 집에 말씀을 못드렸습니다.빨리 결혼시키고싶어하시는데 이사실을 아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저도 염려스러운건 사실입니다.​


나쁜점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렸지만 좋은점도 있습니다.​

1. 속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여자를 만나본건 아니지만 정말 좋습니다.
2. 저를 엄청 많이 챙겨줍니다. 과일을 사다 먹다가 과일이 맛있으면 자가용으로 30분거리의 저희집까지 와서 주고갈 정도로 많이 생각해주고 잘 챙겨줍니다.
3. 저는 아이 좋아좋아하는 여자가 좋습니다만 여자친구는 조카들도 많아서 아기를 좋아하고 잘 돌봅니다.
4. 같이 있으면 오래된 친구처럼 마음이 편한 사람입니다.
5. 궂은일도 거리낌없이 군소리없이 조용하게 잘 합니다.


이 결혼 진행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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