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화장빨과 애교로 남자를 꼬시는 여자를 한달넘게 만났었습니다.
처음에 그녀는 귀엽고 애교많아서 이쁘게 봐주고 매일같이 만나고 밤마다 전화했습니다.
거의 한달 가까이 이렇게 가깝게 지내고 이제 고백할쯤 된것 같애서 그녀에게 스케줄
비워놓으라고 약속을 잡았는데 그뒤로 부터 계속해서 약속을 펑크낸것입니다.
정말 한두번이 아니에요.. 사람 바람맞히는데 신인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심한경우 문자 주고받는것을 한 예로 보여드리죠~
나:일다끝나가?
여:응 이제 다 마쳐가
나:그럼 이따가 데리러갈께^^
40분뒤 답장...
여: 일이 있어서 좀늦게 마칠듯...
나: 그럼 나 준비하고 있을께 끝남연락해!
그뒤 그녀는 나의 전화 2번과 문자1번을 씹고 다음날 아침 이상한 문구로 문자가 옵니다.
여: 날씨가 넘 조아ㅜㅜ
그날 전 그녀에게 줄 꽃다발과 인형을 고스란히 내방구석에 쳐박아 두었는데 말이죠..
남자 많은건 알았지만 참... 나쁜여자 한테 당하고 나니 맘구석이 뒤숭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