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닌걸 알지만 붙잡고 있는게 미련한건데

ㅇㅇ |2021.02.05 14:29
조회 1,666 |추천 8
이미 다 끝난 인연인데

나혼자만 이 손을 놓으면 다 정리될 인연인걸 알면서도

쉽게 이 끈을 놓지 못하고

계속 상처받고 힘들어한다는게 스스로에게 상처주는걸 아는데

함께 해온 시간들이 함께 공유해온 일상들이

너무 아쉽고 이 손을 놓아버리고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간다는게 자신이 없고

상대의 큰 빈자리가 느껴지는게 무섭고

그 두려움이 쉽게 놓지 못하고

억지로 계속 이어가는 인연이 아프고 슬픈데

지금 우리가 끝났고 나혼자만의 일방적 감정인걸 알면서도

너를 놓지 못 하고 너의 주변이라도 되려고

애쓰는 내가 불쌍하고 속상한데도

너를 뺀 내 일상을 내가 감당 할 수 있을까?

그저 너도 일상의 한부분을 계속 공유해왔으니

내 생각이 날꺼라는 말한마디에 희망을 갖고

이시간을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까
추천수8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