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도 처음엔 소개로 만났다고 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어플로 만났다고 했는데
다들 오오오 하면서 신기해하지, 부정적으로는 안보더랑
그냥 코시국이라 심심해서 끄적여봐
소개팅 어플 사실 친구들 몰래 아만다, 다이아매치, 위피, 글램 등 여러개 엄청 많이 써봤어
심심할 때 마다 말동무 찾기도 좋고해서
갠적으로 그중에서는 다이아매치, 위피가 제일 그나마 남자들 인성이 괜찮았어
사실 첨에 돌릴 땐 실제로 만날 생각은 딱히 없었거든 그냥 말동무 찾던거라서
근데 그러다가 진짜... ㅋㅋㅋㅋㅋ
그냥 운명처럼 너무 내 이상형을 발견함
진짜 그냥 내 이상형 그자체였고, 그사람은 먼저 대화걸지 않았지만
보통은 남자가 먼저 대화걸잖아?
근데 나는 그냥 진짜 너무 놓치기 싫어서
바로 내가 하트보내고 대화도 걸었어 하루에 한번쓸 수 있는 그 무료 대화를
진짜 직진했음.
그만큼 내스탈이여섴ㅋㅋㅋㅋㅋㅋ 좀 부끄럽지만..
mbti 물어봐서 enfj라는거 알고 바로 유튜브로 엔프제 남성에 대한 모든거 다찾고
노력한 결과... 지금 내 남친이다.. 너무 행벅함
데이트할 때 얼굴만 봐도 대유잼이여..
솔직히 친구가 해주는 소개팅으로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난적 없는데
차라리 이렇게 얼굴로 먼저 고르게해주는게 낫나 싶당..
행복함 .. 역시 사랑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