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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먹고 살까요

인생무상 |2021.02.10 14:49
조회 321 |추천 2

저는 37살 애 둘있는 아줌마예요
결혼한지 9년 됐는데
아이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고
남편은 세후 500정도 벌어요
코로나 때문에 애들 집에서 보다 보내다 하는데
집에 있으면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울증?
이런건 없는데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게 되고
애들 오기 전에 집청소 빨래 다 해 놓긴 하는데
그래도 시간이 날때는 또 취미로 그림도 그려요
문제는 저도 그냥 이렇게 집에 있는게 좋으면서
뭔가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은데
할수 있는게 많이 없네요
남편은 시간알바 해 봤자 많은돈 버는것도 아니고
아직 아이들도 어리니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하지 말고 놀래요
그림 그리고 취미 생활 가지라는데
인터넷 보면 애엄마들 다 자기일 있고
멋지게 사는거 같아 저도 뭔가 해야 할거 같긴한데
경력이 단절되서 사회생활은 꿈도 못 꾸네요
배부른 소리 같지만 사실 임신하고 애 낳고
키우고 또 둘째 임신 해서 낳고 키우다 보니
제가 뭘 해야 할지를 잃어 버린거 같아요
하고 싶은건 많은데 못할까 망설여 지는거 같기도 하고 ㅠ
전 날마다 뭘 하면 좋을까요
진짜 고민 이니 애나 봐라 반찬이나 만들어라
이런말은 삼가해 주세요
집안 일도 하는데 저는 전업주부 지만 집안일이
제 천직인것처럼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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