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대구에 살고 있는 30대 남자임
사귄지 1년 안된 동갑 여자친구가 있음
옛날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음
남자가 많은 것을 알고 있었음
그런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음
친구들이 사귄다니깐 다들 하는 말이 “실제로 별로인 애다” , “ 소문도 너무 안좋다 조심해라 “ 등등 여러가지 안좋은 이야기를 들었음
내심 좀 찝찝했음
그이야기를 듣고 몇일뒤 여자친구와 부산에 여행을 갔음
여자친구가 잠든사이에 친구들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났음
자고 있는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찾아서 잠금을 풀고
사진첩, 카톡, 인스타등 내가 볼만한 것은 전부다 봤음
사진첩에는 이때까지 만났던 남자들과 찍었던 사진들로 수두룩 했고, 수위가 좀 높은 사진도 많았음
본인이 이쁘게 나와서 가지고 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것들은 남들이 봐도 그런말이 통할수가 없을 정도임
카톡 내용도 마찬가지
역시 소문대로 사실이였음
더 짜증나는 것은 여자친구의 친구랑 저하고 여자친구 3명에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스토리엔 나를 빼고 친구만 태그 하고 친구랑 먹은 것처럼 올렸음
예전에 SNS에 게시글 올렸을때 어느 사람이 남자친구 생겼다면서 축하해! 라는 식의 덧글을 봤는데 어느날인가 다시 보니 그런 덧글들이 하나도 안보이는 거였음
예전에 친구랑 인천에 잠깐 다녀온다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남자였음
친구가 말했던 것중에 제일 의심 되는 것이
남친이 생기면 없는 척하면서 이성들에게 여지를 주고, 남친한데는 고가의 선물을 하나 두개 받다가 헤어진다고 했음
전남친한데 고가의 선물 받고나서 몇일뒤에 헤어졌다고 하던데 짜증났음
여사친들에게 물어보니 한결같이 “ 지금은 좋아하지만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 남들에게 보여주기엔 부끄럽기도 하고, 어짜피 헤어지고 나서 다른 남자들 만날텐데 굳이 하겠냐? “라는 쓰래기 같은 마인드라고 했었음
나중에 좋게 말해서 환승이별이지 지금도 다른 이성과 연락중일거다. 환승이별이 아니라 바람이라고 불러야된다고 했었음
나보고 여자친구가 이상하다고 조심해라 확인해보라고 했음
그리고 전과 같은 것도 있을수도 있다 그애 들리는 소문이 너무 안좋다 했음
점점 친구들이 말하던 그러한 상황이 현실이 되니깐 고민임..
카톡 배경이나 카톡 프로필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표현좀 내달라고 해볼까 생각중임
여기서 그만둬야 할것 같은데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