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는 결혼하면 여자가 남자 쪽 성으로 개명하잖아?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그걸 프로포즈할 때 써먹으면 로맨틱할거 같아서 쓰는 에레리...
그러니까 17에렌이 남자친구인 리바이한테 “병장님, 리바이 예거가 되어줄래요?”라고 무뚝뚝하지만 수줍게 말하는거지. 리바이 처음엔 못 알아 듣고 “하? 난 아커만이 좋다. 왜 네놈처럼 예거가 되라는 거냐...”라고 하다 급 청혼인거 알아 듣고 얼굴 화아악 붉어지는거지. 리바이 “그러니까 나랑 결혼하자는거냐...”하고 얼굴 잔뜩 붉어진채로 얘기하는데 에렌 웃으면서 리바이 꼬옥 안고 할거죠? 응? 하고 계속 물으면 좋겠다. 조사병단 일로 바빠서 결혼식은 못 하고 둘이서 간단한 서약만 하고...조사병단엔 둘이 사귄다는 얘기조차 안했는데 어느 날 회의에서 엘빈이 아커만 병장하고 불렀는데 리바이 얼굴에 바코드 생기면서 “어이. 난 리바이 예거다.”라고 말해서 그날 회의 망하고 하루종일 병단에서 둘 얘기만 하면 좋겠다. 하하 웃으면서 리바이 손 꼭 잡는 에렌이랑 부끄러운지 괜히 튕기는 리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