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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먼저 짜증을 내는데 좋은 말로 받아치는 게 가능한가요?

ㅇㅇ |2021.02.13 23:48
조회 40 |추천 0

우리 엄마가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 하시고 많이 힘드셨다는데 그 아픔 때문에 누군가에게 무시 받는 다는 생각이 들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대요.
그런걸 울면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가끔 아침밥을 차리다가 갑자기 짜증을 내세요. 방청소 안하는 거 공부 안하는 거 엄마 요리하는데 안도와주는 거 등등 정말 사소한 잔소리로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는데 그 짜증에 저도 짜증으로 반항하게 되고 아 알았다고 할거야 이런식으로 말이 나가면 엄마는 ‘엄마말로 끝난다’ ‘말대꾸 하지마’ 이렇게 화를 내다가 진짜 물건을 던질 정도로 화를 내세요 . 나중에 화해를 하고 들어보면 엄마가 그렇게 짜증이 났을 땐 아 그래? 이렇게 받아주라고 덤비려고 하지말라고 엄마를 이기려고 하지마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일단 알겠어 이렇게 말하고 왔는데
엄마가 먼저 아침부터 잔소리를 하면서 짜증을 내고 화를 내시는데
제가 그 짜증에다가 대고 웃으면서 알겠어~ㅎㅎ 이렇게 할 수가 있나요..? 한번은 그렇게 해봤는데 제가 그 잘못을 인정한 게 되어버리니까 더 잔소리를 하시던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 짜증을 짜증으로 받아칠 수 밖에 없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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