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12일 16시경 강릉 경포 해변에 있던 일입니다.
해변을 걷던 중 사람들이 한 쪽 시선을 보고 웅성거려서 무슨 일인가 하고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보고 있던 곳은 외국인 10여 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술로 보이는 음료 먹고 있었고, 흡연을 하고 있었으며심지어 춤판을 벌이는 등.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거 신고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이 여기저기 들렸고 다른 사람이 신고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길을 지나갔습니다.
이후 되돌아오는 길에 그 외국인 10여 명은 여전히 해변에서 흡연과 춤을 즐겨서 이건 아닌 것 같아 용기를 가지고..
신고를 했습니다.
처음 신고는 112로 전화를 하였고 112는 110으로 전화를 돌렸고 110은 강릉 시청으로 전화를 돌렸고 강릉 시청은 강릉 시청 재난 과로 돌렸습니다. 총 4번을 건너뛴 후에 겨우 신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112>110>강릉 시청>강릉 시청 재난과)
여기에서 전화받은 강릉 시청 재난안전과 김연 x? 씨에게 지금 외국인 10여 명이 모여서 흡연과, 음주, 춤을 추고 있다는 등의 신고를 제보를 하였고 이 과정에서 신고전화는 없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저랑 같은 신고전화가 있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은 했지만 현장에 그들이 없어서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번에도 못 잡을까 봐 경포 해변 스카이 베일 호텔 밑에 보면 gs25, 세븐일레븐이 같이 있는 편의점 건너편 해변에 그들이 있으니 와달라고 정중히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재난안전과 김연 x 씨는 방금 전에 경찰들이 출동을 하였고, 현장에 갔는데 없었다는 말만 늘여놓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의 인상착의와 주변 시설물을 찍어서 경찰들이 정확한 위치에 올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을 보내준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의 무슨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편의점 사이 건너편에 그들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다시 경찰들을 출동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이들의 인상착의를 알 수 있게 사진과 영상을 보내주겠다고 하였음에도 재난과에서는 거부를 하였고 정확한 위치를 다시 말씀해 주셨으니 다시 나가보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가던 길 갈까?...... 하는데 과연 경찰들이 저들을 제지를 할까?라는 의구심이 매우 들더라고요.
그래서 실제 어떻게 제지를 할지 궁금해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0분... 20분... 3.... 30분 40분이 지날 때쯤.. 그 외국인 10여 명은 집에 갈 준비를 하더라고요.
깔아놓던 돗자리, 어디서 가져온 트램펄린(소형), 럭비 공 모래를 털고 그것들을 들고 가려던 중 마침 경찰이 왔습니다.
그런데.. 경찰들은 편의점 중앙보다 조금 아래쪽에 위치해있었고 외국인을 찾기는커녕 전혀 다른 반대편을 보고 있더라고요. (정말 영화처럼 외국인 단체들은 떠나는 중에 경찰들이 온 상황인 거죠.)
그래서 이러다간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직접 경찰 아저씨에게 다가갔습니다. 경찰은 두 분이 오셨고 그분들에게 외국인 단체로 모여있는 신고로 오셨냐고 물어보았고, 경찰들은 맞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경찰 한 분에게 저기 지나가고 있는 사람 중 빨간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 보이냐고 물었더니 보인다라고 하셨고 같이 다니고 있는 단체니 빨리 가서 확인해봐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외국인들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경찰분에게는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라고 말했고 불만을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말씀하신 게 아직도 황당하더라고요.
우리는 강릉 시청에서 신고 접수를 해서 왔다. 그러니 그러한 불만사항은 모두 강릉 시청에다가 말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변명 늘여놓은 게 웃기더라고요 근데요.. 여기서 더 황당한건.
그들을 쫓아간 경찰 아저씨가 글쎄 뒷짐지며 걸어가시더라고요. 외국인 단체들은 점점 사라져가는데.. 내가 뛰어가도 잡을 수 있는데..
동네 마실 나온 것처럼 고개만 두리번 두리 번 보고 걸어가는 걸 보고 황당했습니다.
(이들은 처음부터 잡을 의지가 없었다고 밖에 안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걷던 중 정말 잡았을까? 가던 길 다시 되돌아가보았더니 경찰과 외국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있고 상황은 종료되었더라고요.
(그 짧은 시간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혹여나 과태료 부과했는지를 알고자 경찰도 전화했는데 그 결과는 강릉 시청 재난과에 다시 연락해 봐야 알 수 있다고 해서 강릉 시청 재난과 김연 x 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과태료 부과했냐고 물었더니 경찰에게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소극적인 행동에 불만을 말씀을 드렸고 첫 신고부터 지금까지 모두 녹음된 사실을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국인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신다면 지금까지 녹음에 관한 내용은 모두 발설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재난과에서는 녹음 사실을 알게 된 후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과정에서 그들의 인상착의와 동영상 파일을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럴 거면 처음부터 파일 받으시던가요. (깊은 빡침)
그리고 몇 분 뒤 재난과 김연 x 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외국인들을 못 찾았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럼 제가 직접 손으로 가르쳐주었고, 그들을 쫓아간 경찰의 행동은 무엇인지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김연 x 씨는 "경찰들에게 그 사람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별다른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라는 말을 듣고 저에게 그대로
해주시더라고요.
이 과정까지가 사건 시간부터 끝까지가 1시간 20여 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시간 동안 그늘진 밖에서 덜덜덜 떨면서 지켜보았고요.
그 이후부터는 강릉 시청 김연 x 씨는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정말이지 외국인 단체보다도 재난과 김연 x 씨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경찰 두 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고 신고하면 뭐 합니까?
두뇌 역할을 해야 하는 재난과에서는 시민의 정보제공을 거부하고, 현장에서 출동하는 경찰들은 봤으면서 못 봤다고 하고 걷기나 할 거면서요.
분명 첫 번째 신고자에게 위치를 상세히 물어서 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지 않는 재난과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강릉 시청 재난안전과 김연 x 씨와 현장출동한 경찰관 2명을 정식으로 중징계를 요청합니다.
이 글을 가벼이 여기신다면 전 그 어떠한 불의를 보고도 신고할 자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도 무책임한 공무원들의 행동에 속상해서 이렇게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형편없는 글 솜씨이지만 저의 글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음성녹음,동영상,사진은 https://blog.naver.com/tqeqqn567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