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상대방 남성은 40대 후반소개팅으로 만나서 카톡과 통화를 매일 하면서 2번째 만남을 잡게 되었습니다.남자분이 저에게 잘보이고 싶다며, 꽃도 준비하고, 식당 예약도 하고저희집 근처로 왔는데,,,제가 집에서 머리고데를 하다가 고데기에 머리가 엉키게 되어 약속시간 7분 정도가 지나게 되었어요.. 머리에 고데기가 달라붙어서 얽혀서 머리에 고데기가 달려있는 상황이 된거죠... 2번째 만남인데 민망하기도 하고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왕 당황...저도 완전 황당하여 머리를 막 풀다가 전화를 못했는데 썸남은 약속시간 10분이 지나자돌아가겠다고 연락을 하더군요.본인은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이런 것을 참지못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바로 나가겠다고 해도 막무가네로 가겠다고 다시 안볼것처럼 얘기하더라구요,,, 미리 얘기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그래서 제가 암튼 다시 나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했습니다.결국. 머리를 풀지못해서 엉킨 상태로 나갔구요... 일단 만난 이후도 남자가 계속 화난 상태로 시비?거는 듯한 말투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약속한 식당에 가서 맥주도 한잔 하고 얘기도 하고 해서 조금 풀렸나 생각했는데그 다음날 까지 전화와서 그날 약속시간 늦게 나온것에 대해 요목조목 다시 따지기 시작하더라구요...그리고 말투는 이미 그 날(약속날) 이전과 많이 틀려져 있었어요.정말 피곤한 사람인거 같더라구요.뒷끝이 있어보이고.. 이런 상황이 사과를 (4번 했음) 이렇게 해도 계속 갈굼당해야 할까요?저는 완전 빈정 상해서 연락못할듯 해요... 제가 정말 잘못한것이긴 하지만 그렇게 비난을 들을정도 인가요상황을 설명해도 그렇게 사람을 계속해서 갈구는 것이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