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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해안됨?? 나만 이상함??

ㅇㅇ |2021.02.16 22:51
조회 3,197 |추천 6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가 먹다 남긴 햄버거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대가 남긴 반찬 묻은 밥도 깨끗이 해치울 수 있습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가 내 뿜는 입김도 아주 향기롭고

그대가 더위에 흘리는 땀냄새도 내겐 감미롭습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어색한 노래에 감동 받고

그대가 서툴게 쓴 수첩의 글씨에 흐뭇 합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가 쓰다 버린 휴지를 손안에 움켜질 수 있고

그대가 쓰고 난 일회용 칫솔로 이를 닦을 수 있습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의 사진만을 보고 한 달을 웃고 지낼 수 있고

그대가 남겨 놓은 휴대폰 문자와 대화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그대가 웃을 때 무한한 희열을 느끼며

그대가 울 때 흘리는 눈물을 나는 먹을 수 있습니다.

 

나는 변태입니다. 

추천수6
반대수8
베플ㅇㅇ|2021.02.16 22:51
늙은아저씨 꺼져요
베플ㅇㅇ|2021.02.16 22:51
변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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