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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땅울림을 막아냈다면 리바이 드림

*리바이 드림
*y/n=너
*너가 리바이 짝사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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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의 땅울림을 멈추게하고 그로부터 1년뒤,파라디 섬은 급속도로 성장하였다.많은 나라와의 교류와 신문물의 등장,벽 밖의 땅을 개발하는 등 파라디 섬은 100년만에 처음으로 때아닌 황금기를 누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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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기 국제 연합군(구 조사병단!)에게
안녕.나 y/n이야.편지는 잘 받았어.다들 잘 지내고 있지?음..역시 편지는 어색하네.일단 난 정말 잘지내고 있어.이번에 선생님이 됐거든.나같은게 정말 선생님이 된다는게 믿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너네들은 이번에 새로운 국제 연합군이 되었다며?모든 나라의 병사들을 모아 만든 군대라니 참신하네.이것도 아르민이 생각한 방법이겠지?너넨 계속 병단 내에서만 있어서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점점 활기를 되찾아가고있어.거리도 사람들로 시끌벅적하고 상점들도 많이 여는중이야.어쩌면 벽 안에서만 살던 그때보다 지금이 더 평화로운것 같아.그리고 너네들이 말한 곳은 한군데 빼고 다 가봤는데 역시나 병장님은 안계셨어.오늘 마지막 찻집을 가고 다시 연락 줄께.앞으로도 의심가는 곳이 있으면 얼마든지 연락주길바래.난 시간이 남아도니까 말이야.음 너무 길게 썼나?슬슬 끝내야겠네.104기 조사병단 미카사 아커만,쟝 키르슈타인,코니 스프링거,아르민 알레르토!끝까지 살아남아.
조사병단 선배 y/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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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1년 사이에 우리에게는 엄청난 일들이 많았는데 가장 큰일은 바로 리바이 병장님의 부재였다.1년전,우리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책상 위 '고마웠다'라는 종이만 남긴채 사라진 병장님을 찾기위해 우리는 몇달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였다.하지만 아무리 찾아헤매도 병장님은 보이지않았고 그저 병장님이 없어진 자리에서 찻집 운영 계획서만 덩그런히 남아있을뿐이었다.이를 토대로 우리들은 1년전부터 지금까지 파라디섬에 있는 모든 찾집을 찾아헤매는 중이다.

"음 여기가 마지막인가?"

나는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한 찻집에 다다랐다.겉모습은 평범했다.덩굴식물로 듬성듬성 뒤덮여 있는 벽과 허술해 보이지만 반듯한 글씨체로 써있는 간판 그리고 가게 앞 정원에 덩그러니 놓여져있는 메뉴판.나는 메뉴판에 다가가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았다.메뉴판에는 단 한줄만 적혀있었는데 그 문장을 보자 난 그만 헛웃음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대표메뉴:홍차]

"허.."

메뉴판이 더러운걸보니 몇번 썼다지웠다하며 고심해서 쓴 것 같은데 고작 그 결과물이 이거라니.웃음만 나오는 상황이었다.그때 찻집에서 지팡이를 짚은 한 할머니가 나오고 이내 나는 그곳으로 몸을 틀었다.

'뭐 이번에도 허탕칠테니까..'

문 앞에 다다르고 심호흡을 한번 한 후 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기대하지않겠다 다짐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가.문을 여는 순간까지도 나는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제발 그가 이 찻집에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었다.

띠링-

문을 열고 부딪히는 종소리에 저멀리서 인기척이 들려왔다.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손님은 한명도 없었고 밖과 달리 안에는 홍차 냄새와 다른 차 냄새가 섞여 오묘하고 달달한 향기가 났다.나는 찻잎이 진열된 진열대를 쳐다보며 주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몇분이나 지났을까 진열대 옆 창고에서 한 남자가 머리위에 쌓인 먼지를 손으로 털며 나를 슥 쳐다보았다.나와 눈이 마주친 그 남자는 이내 먼지를 털던 손을 멈추고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못한채 그저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만있었다.몇분간 지속되는 고요한 정적을 깬 사람은 다름아닌 나였다.

"..리바이."

하 인기많으면 이어서 쓸게♡♡ 내가 글재주는 없지만 이 주제는 꼭 쓰고싶어서 써봣어..반응없으면 울면서 글삭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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