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만난 사이입니다.
긴 연애 애피소드 다 생략하고
이별을 하고 싶어서 헤어져달라고 비는 저에게 천오백만원을 주면 헤어져주겠다고 하네요.
내일아침10시까지 보내래요.
저는 자주 이별통보를 해왔지만 남자쪽에서 막무가내로 물불안가리고 집앞, 직장 앞까지 찾아오고 난동을 부려 그 두려움에 계속해서 이어오던 사이입니다. (물론 저도 티끌같은 사랑이 있었기에 매번 달라질꺼라는 기대를 하며 용서해주었구요)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큰맘먹고 어떤말에도 휘둘리지 않고 나랑 헤어져주면 뭐든 하겠다고 하니 천오백만원을 달라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돈을 줘야 끝낼 수 있을까요?
전27살 남자는 35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