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보고오는거 추천함..
*y/n=자기이름
*너가 리바이 짝사랑하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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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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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리바이다.정말 리바이야.
병장님을 만났다는 생각에 난 도무지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도데체 왜 이런곳에 찻집을 연건지 왜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홀연히 떠나 버린건지 하고싶은말은 너무나 많았지만 내 입은 좀처럼 떨어지지않았다.병장님은 내 다리를 잠시 보더니 큰 창문 옆 테이블로 가 의자를 빼며 말했다.
"..여기까지 어떻게 온진 모르겠지만 일단 좀 앉아라."
이 곳을 찾기위해 장장 2시간을 걸어헤맨 내 다리가 후들거리는 모습을 본 병장님이 먼저 배려해준것이었다.나 또한 지금 당장 어디라도 앉아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하고싶은말은 많았지만 어쩔 수 없이 자리에 가 앉았다.내가 자리에 가서 앉자 병장님은 주변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을 하나 가져와 테이블 모서리에 슥 놓아두었다.
"..차 마시려고 온건 아닌데요."
"찻집에 왔으면서 차를 안마신다는거냐.다른 가게에 가서도 그렇게 했다간 매미오줌만큼의 대우도 못받을거다."
오랜만에 들은 병장님 잔소리의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왔다.병장님은 그런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내가 웃은 후로 병장님과 나 사이의 분위기는 한층 더 편안해졌다.나는 메뉴판을 펼쳐 메뉴 하나하나를 보기 시작했고 이어코 메뉴판 구석에 조그만한 글씨로 적혀있는 한 메뉴를 발견했다.
[첫인상]
"이건 뭐에요?"
병장님은 잠시 그 메뉴를 살펴보더니 손으로 자신의 턱을 한번 쓸어내리며 말했다.
"..아.그건 찻집에 온 어떤 손님이 생각해낸 이벤트다.내가 손님을 보고 생각나는 차를 끓여주는..뭐 그런거였지만 귀찮기도하고 여러가지문제로 그냥 없애버렸다."
"그럼 저 이걸로 해주세요.첫인상."
이 말을 들은 병장님은 눈썹을 한번 꿈틀대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그러지."
뭐야..안될줄알고 그냥 장난쳐본건데.
예상 외인 병장님의 모습에 난 눈을 커다랗게 뜨고 쳐다볼 수 밖에 없었고 병장님은 그런 날 한번 쳐다보곤 메뉴판을 들고 주방으로 걸어갔다.몇분 뒤 접시 위에 차 두잔을 들고 병장님은 나에게 돌아왔다.작은꽃이 둥둥 떠있는 밀크티는 나에게,홍차잎를 가득 우려낸듯한 진한색의 홍차는 내 맞은편에 갖다놓으며 병장님은 말했다.
"먹어라."
찻잔을 모두 내려놓고 내 맞은편에 앉아 홍차를 한입 마시려던 병장님에게 나는 소리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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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고싶은거냐."
"왜 저희를 떠나신거에요?아니지.왜 저희 몰래 떠나신거에요?"
내 눈을 슬쩍 본 병장님은 고개를 숙인채 깊은 한숨을 한번 내쉬곤 말했다.
"..믿었으니까.너희들을."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재미로 읽어줬으면 좋겠어..♡♡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 끝날 것 같고..반응없으면 울면서 글삭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