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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못느끼는 나 비정상 인가요?

ㅇㅇ |2021.02.21 09:27
조회 23,219 |추천 45
안녕하세요

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알고 싶어 여기다 글을 올려요.

저는 혼자 놀기 끝판왕 입니다.

어느 정도 냐면 혼자서 놀이동산도 갔다왔을 정도예요.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노는거, 물론 좋아해요. 하지만 어울려 노는것도, 혼자 노는 것도 좋고, 둘다 개의치 않고 다 좋아요.

쉽게 외로움을 느끼지 못해서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기간이 심심하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아주 가끔 심심함이 찾아올때도 있지만 아주 찰나의 순간이라 쉽게 지나가더라고요.

취미가 다양해요. 운동매니아라 어릴적 부터 지금까지 발레, 리듬체조, 태니스, 스쿼시, 클라임빙 등등. 하루에 한번씩 몸 풀고 움직이는것에 재미를 느끼고 좋아해요.

수집에도 관심이 많아서 좋아하는 작가의 책도 모으고 나이키 같은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를 수집하기도 해요.

요즘은 스페인어 랑 3d 소프트웨어 배우는데 빠져있고요.

그런데 친언니가 저 보고 남자친구 만들 생각은 없냐고 제안을 하는데.
글쎄요. 저는 지금 까지 남자를 사귀면 오래가질 않더라고요. 제가 먼저 관심을 잃고 약속도 계속 미루고 연락빈도 도 손에 꼽을 정도니까 자연스레 멀어지면서 이별 하더라고요.

주변에선 에이섹슈얼(무성애자)이냐? 등등 별 소리를 다 듣는데 ㅋㅋ 아님 아직 좋아하는 남자를 못 만나서 그렇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뭘까요?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 주변에서 절 걱정하네요. 저도 제가 신기하고 한편으론 어릴적 뭔 일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주변에 이런분 있나요?

리플라이 부탁해요 :-)


+추가

아 댓글달렸네요. ㅎㅎ 하루지나도 없길래 묻혔나싶었어요. 클라임빙 지적 고마워요 지금 까지 살면서 아무도 지적을 안해줘서 몰랐어요. 외국에 있는거 맞아요
학업때문에 몇년동안 있었는데도 이런데서 발음이 틀리네요. 센터에서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맨날 클라임빙 클라임빙 거렸는데 부끄럽네요. 태생이 그런 성향이라 생각하고 인정하면서 살아야죠 뭐.

그런데 혼자인걸 좋아하는 사람을 별나게 보는 시선이 뭔가 미묘하게 신경쓰여서 글을 적었어요.
아님 내가 문제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밀려올때도 있고요.



추천수45
반대수7
베플ㅇㅇ|2021.02.22 11:08
저랑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 저는 남자친구 생기면 좀 의존하고 자주 만나는 편인데 남자친구만 제외하면 친구나 가족 지인 등 다른 사람들한테는 의존안하고 거의 혼자노는거 좋아하거든요.. 저도 코로나 기간에 나만 혼자 노는거 아니구나 하는 위안..? 도 받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자가격리 2주동안도 완전 편했어요!!ㅎㅎㅎ 제가 아마 집순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른거죠 다른 사람들한테 맞추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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