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여러 글과 상황을 보면서 아이돌의 실체를 밝히는 게 이렇게 어려웠나 싶었어.
내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한 번 판에 가해자들, 즉 지금 아이돌이 된 사람의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어. 다들 증거가 있어야 믿겠다 하더라고 맞는 말이고 그게 옳아. 그런데 솔직히 피해자들을 지옥으로 밀어 넣으며 살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연예인이 될지 과연 누가 알았을까? 그러니 당연히 증거도 없고 글을 올리려고 해봤자 나한테 증거랍시고 있는 건 내 머리에 생생하게 남겨져 있는 그 끔찍한 일들과 졸업앨범뿐이더라고. 그렇게 글을 써도 믿는 사람들은 당연히 없고 오히려 비난의 화살은 나를 향해 돌아오니 나도 스스로를 원망하게 되더라고. 왜 그때 그런 것들을 다 기록하지 못했을까, 학교에선 없던 일로 묻었을지언정 경찰서라도 가서 신고할걸.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 차면서부터 더 힘들어졌어. 그 후로 약 며칠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내내 자고 누워만 있었어. 끝난 것 같았던 지옥이 다시 시작된 거지. 나는 그 시절 가해자들을 만나지 않으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어. 빠르게 갈 수 있는 곳을 일부러 빙 둘러 돌아가고 하교 시간에는 엄청 빠르게 뛰어가거나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전교생이 나갈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어. 그 후로는 학교도 내가 사는 곳에서 멀리 다니게 됐고 집 근처를 잘 못 나갔어 나가더라도 온갖 것들로 가리고 나갔어. 그렇게 온 힘을 다해서 피해 다녔는데 떡하니 연예인이 되어 온갖 매체에 등장한다? 진짜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 근데 난 그 사람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입 다물고 있었고 한 번 화살을 맞은 후로 다시 얘기한 적 없어. 해봤자 가해자에 대한 좋은 글이 올라오면 암묵적이게 반대를 누르는 수준이었어ㅋㅋㅋㅋ
물론 이런 것들이 악용되어 연예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어. 그런 경우는 고소당해서 다 처벌받아야 마땅하고 있으면 안 될 일이야. 하지만 진실인데 루머나 거짓으로 덮이는 경우들도 적지 않다는 사실도 알아주면 좋겠어. 두서없이 써서 글이 난잡할 수 있는데 이건 꼭 알아줬음 해.
참고로 나는 잘못한 것이 정말 없었어. 이건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같이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도 단언할 수 있다고 하더라. 나도 장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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