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생각하면 옛날 노래 가사가 떠올라.
“내게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 잠긴 마음을 흔들어놓고..”
지워지지 않는,
어쩌면 평생을 간직할 기억을 남겨놓고
그렇게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사람.
인간애와 인간에 대한 실망을 함께 가지고 있는 듯 했던,
내 속마음 한조각을 똑같이 보여주는 듯 해서
뺨을 쓰다듬고 꼭 끌어안아 주고 싶었던 사람.
보고싶다..
감정없는 듯, 감정에 가득찬 눈으로 바라봤던
그 사람..
그 사람 눈에 비친 내 눈빛도 그랬을까?
나도 최대한 숨길 수 있는 한 숨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