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하고 텔에서 외박하는데 제가 누구있으면 큰일을 제대로 못봐요..ㅠㅠ가족들 제외하고요
아침 일찍부터 복통때문에 깼는데 괜히 자고 있는 남친 깨우기도 뭐해서 남친 일어날때까지 아팠다 안 아팠다하는 배를 움켜지며 두시간정도 기다리니 남친도 깨서 씻고 나오더라고요 그때부터 식은땀 나기 시작하면서 배가 너무 아프길래 남친한테 사정을 말 했어요
지금 배가 너무 아픈데 내가 누구 있으면 불편해서 볼일을 편하게 못 본다 미안한데 5분만 복도에 나갔다 들어와줄 수 있냐고...근데 그냥 싸라고 티비켜준다길래 누가 있는게 불편하다니까 그럼 앞으로 외박할때마다 이런 일 있으면 자기보고 나가있으라고할거냐고 그냥 볼일보라하고 계속 안 나가더라고요 그 후로 식은땀 내면서 끙끙 앓으니까 한 10분 있다가 오늘은 나가는데 담부턴 안 나갈거란식으로 이야기하고 나가더라고요. 물론 귀찮을 수 있겠지만 그 5분 부탁한건데 그게 그렇게 귀찮은가?싶어 서운하더라고요.. 것도 옷 입고 나가라니까 그냥 달랑 가운만 입고 나가고..비교하면 안되지만 예전 남자친구는 제 사정 말하니까 배려해서 바로 나갔다들어와줬는데....괜히 비교돼서 더 서운하고ㅜㅜ 이런거에 서운해하는 제 속이 좁은 것 같기도하고요..100일 좀 넘은 동갑 커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