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박힐 각오하고 한 마디만 하면...
나도 친구가 연예계에 꿈이 있어서 준비했는데 (현재 그 회사는 퇴사)회사 내에서 일어난 일 많이 들었음. 친구랑 같이 지냈던 사람 중 한 명은 직접 폭로까지 했는데, 결과가 ㄹㅇ 처참했음.
개인vs기업 싸움은 폭로가 사실일지라도 무조건 지게 됨. 대중은 고소 공지 하나만 띄우면 다 믿으니까 별 상관없음. 시녀들은 논란 나던 말던 빨아재끼고. 폭로했다는 분? 어떻게 되는지 다 들음. 그렇게 용기냈는데 종잇장 한 장에 꿈이고 미래고 싹 다 날라감. 이쪽 일 다신 못 하게 됨.
커뮤 여러군데에서 엄청 크게 공론화 됐는데 기사 한 줄도 안 남. 폭로 내용도 싹 다 사실이었는데 (심지어 수위 강한건 풀지도 않았었음) 바로 공지 띄우고 고소함. 폭로 이후에 회사에서 연락한 것도 들었는데, 이제 아무도 더 이상 폭로 못 함.
폭로하려면 꿈 버리고 돈 버리고 기사 안 나고 전과 생겨서 미래 버릴 각오로 해야하는데 누가 그렇게 하겠음. 다들 나이 많아봤자 20대 초반인데 아무도 못함.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이후로 나는 왜 대중보고 개돼지라는지 알게 됨. 빅펌 5개 다 선임하고 1억 쯤 날려도 되는 경제력에 언론사 휘어잡을 수 있는 집안 아니면 걍 조용히 있어야 함. 억울해도 별 수 없음.
내 친구가 떠올리기도 싫어했던 애들은 당장 올라오는 반응만 봐도... 대중은 공지 하나 띄우면 물불 안 가리고 믿고, 몹쓸 짓 했던 애들 찬양하는데 뭐...
아마 이번에 ㅂㅎㅅ 폭로도 걍 똑같이 묻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