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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ㅇㄹ한테 서운하다고 느꼈던 점들

+) 애초에 이글은 ㅇㄹ이 도대체 못해준게 뭐냐는 글과 댓글을 보고 쓴 글이었어. 사람에 따라서 '이정도면 충분히 잘 챙겨줬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욕심이 많은건지 충분하지 않고 서운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이 꽤 많았거든.
의견이 다른건 이해하지만 내가 쓴 글 자체를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덧붙일게.
성규를 시작으로 올해 다른 멤버들도 재재계약 시점 다가올것 같은데, 모든 멤버들 다 똑같이 본인의 행복과 앞으로의 활동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결정할거라고 믿고 그 선택을 응원할거야.
그건 당연한거지! 나는 그냥 인피니트라서 좋아하는건데!

그리고 첫번째 재계약도 아니고, 군대까지 다녀온 이후 두번째 재계약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소속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랑 걱정들은 팬톡에서 충분히 언급하고 의견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해.
다들 인피니트가 더 잘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들일테니까.
그걸 무조건 ㅇㄹ 싫어!!! 탈ㅇㄹ 하고 다른 소속사 가자!!!!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네.


무조건 ㅇㄹ 욕이라기 보다 ㅇㄹ한테 서운했던 점들 써볼게.
1. 군백기
나는 군백기때도 예전 사진이나 영상들 추억팔이 느낌으로 충분히 풀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없었음.
(근데 이건 군복무 중에 초상권 뭐 이런거랑 연관이 있을수도 있어서..)

2. 10주년
모든 기념일이 소중하지만 특히나 10주년은 숫자에서 오는 의미가 남다른데 그 전년도까지 챙겨주던 디데이도 하나 없었음. 당일에 50분짜리 비긴어게인 영상 올려준건 너무 좋았지만, 그전에 후배돌 축하영상을 오전 12시 땡하자마자 먼저 올렸을때만 해도 팬들이 가장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3. 전역 이후
하필 전역하자마자 코로나가 심해져서 정말 짜증나긴 한데, 모든 소속사가 코로나 핑계로 해야할것들을 미루고 있진 않음.
4월 구라철에서 ㅇㅈㅇ이 코로나 때문에 못하게 된것들이 많다고 했는데, 그때 모든 소속사들의 연예사업이 올스탑된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ㅇㄹ 타그룹분들 자컨은 올라오는 상태였음.
무엇보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전역하기 전에 울림간판이라고 설레발치던 것만큼의 챙겨줌은 없었던 것 같음.
전역하자마자 솔콘은 당연한거였고, 온콘도 그때 울림 소속그룹들 다 온라인으로 콘서트든 팬미팅 하고있었어서 우리만 안하는게 이상했었음.
뮤지컬이랑 연극은 그동안 성규 커리어를 보고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오디션 보는거니까 이건 회사의 능력과 상관없다고 생각함.

4. 반전체
나는 솔직히 20년 연말이면 반전체 팬미팅 당연히 할줄 알았음. 코로나가 문제라면 온라인팬미팅도 가능한거였고. 멤버들이 11월부터 가장 원하고 의견 냈던게 팬미팅이었는데 회사에서도 알았다고 했으면서 아직까지 아무 공지가 없는거 보면 그냥 말뿐이었던것 같음. 오늘 성규 기사 떴으니까 최소한 3월말까지는 진짜 계획 없는걸로 봐야겠지..
동우가 11월에 전역한 이후 3명이 같이있는 모습 본게 성규 솔콘, 클로젯캠핑, 크리스마스 라이브방송, 무물보 컨텐츠가 끝임. 전역한 타돌분들은 예능이며 화보며 얼굴 많이 비추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자컨마저도 저 4개가 전부였음.
솔직히 12월에 성규 솔로활동이 없었다면 반전체를 저만큼이라도 볼수있었을까 의문임. 이때다 싶어서 인력 몰빵하고 활동 끝나니까 떡밥 가뭄 수준인게 너무 잘보여서...


5. 꾸준함이 없음
이건 18년도부터 느꼈던건데 어떤 자컨을 하든지 꾸준함이 없는것 같음. TMI도 프롤로그에 나온 영상들 다 풀어주지도 않은 채 10화만에 끝났고, 최악의 경우 취미 찾는다고 시작한 브이로규는 취미 찾아보기도 전에 끝날수도 있게 생겼음. 중간에 후배돌 분 코로나 걸려서 스태프들 자가격리 하느라 촬영이 취소되었다고 하는데, 그게 벌써 12월 일이고 성규가 브이앱에서 얘기한걸로 봐서는 그 이후에 2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시 뭘 찍어보려는 시도도 안한것으로 보임.
솔직히 지금까지 올라온 브이로규는 원래부터 컴백하면 올려줬던 비하인드에 불과함.

6. 계획이 없어보임
이건 취업 사이트에 ㅇㄹ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올린 글들을 보고나서 알게 된건데, 엔터사업을 한지 10년이 넘은 소속사가 아직 체계적인 구조가 잡힌게 아무것도 없다고 함. 솔직히 한팀 컴백하면 그쪽으로 모든 인력이 다 몰려서 다른 팀들은 하염없이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임?? 1순위가 아니라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챙겨달라는건데 계속 후배그룹을 더 키워줘야해서, 다른그룹이 컴백해서 핑계 대면서 짱박아놓는게 다섯팀이나 데뷔시킨 나름 유명한 소속사에서 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지금은 성규 기사가 나서 성규활동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성열이랑 동우도 마찬가지야.
동우 응수씨네 나가는것도 연습실에서 작업하다가 그 프로 나오시는 감독님 만나는 일만 없었으면 벌써 스케줄 2개가 없는 스케줄이었어..
성열이도 mbti랑 트윈터뷰 이후에 컨텐츠적으로 올라온게 아무것도 없고. 오죽하면 중국 음악사이트에서 울림 소속그룹 상대로 서로의 첫인상 현인상 좋아하는곡 설문조사 했는데 인피니트 이름으로 참여한 사람이 성열이 글씨체라고 이거 영상도 찍었을까 좋아하더라.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 내가 최소 18년도부터 ㅇㄹ한테 느낀 서운한점들 정리해보면 이정도야. 어디까지나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이고 물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해.
나도 타소속사, 타돌이랑 비교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렇지만 비슷한 시기에 전역한 이후 활동에 있어서 눈에 보일 정도로 차이가 느껴지니까 너무 속상해...
ㅇㄹ에서 이런 부분들만 확실하게 계획세워서 지원해주겠다고 하면 당장 올해 연말 5잉피 활동을 생각해서라도 ㅇㄹ에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근데 위의 점들로 봤을때 이 회사에 있는다고 해서 단체활동은 커녕 개인활동도 꾸준히 지원해줄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마음에 글 써봐.

그리고 스밍도 안돌리면서 회사 욕만 하는거 지겹다고 해서 일단 가장 최근 성규 솔로활동 스밍횟수 첨부할게.
이번활동때 나 정말 어디가서 팬이라는거 부끄럽지 않게 스밍 신경쓰고, vpn 우회해서 투표하고, 팬톡 리젠 없을때 독려글도 많이 올렸어.
오늘 기사 올라온 이후에 ㅇㄹ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팬들이 모두 다 스밍도 안돌렸을거면서 말만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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