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걸 어떡하지
일단 저는 올해 스무살 된 재수생이고 요즘 재수 시작해서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완전 많이 받은 상태입니다 세살 위로 오빠가 있는데 지금 군인이고요 이번주에 첫 휴가 나옵니다 ㅜㅜ
저희 집은 아빠가 엄청 가정적이라 아빠가 저랑 콘서트도 보러다니고 주말마다 산책하러 다니고 엄청 예뻐해주고 오빠 군대 가기전에도 아빠가 맨날 엄청 잘 챙겨줬구요 ㅜㅜ 엄마랑 아빠가 막 엄청 사랑하는 사이같이 보이진 않아도 서로 엄청 의지하고 챙겨줘요 엄마가 맨날 저한테 너네 아빠같은 사람 없다고 그러십니다
근ㄷㅔ 어제 아빠폰으로 뭐 할게 있어서 잠깐 뭐 찾다가 남자 이름으로 카톡이 왔어요 뭐지? 하고 들어가보니까 오빠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남자이름인데 오빠라고 하네...? 좀 의심이 들어서 대화 내용보니까 우리 바람은 펴도 서로 가정은 지키자고 그러고 보니까 무슨 모임에서 만난거 같은데 상대도 가정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대화 내용 촬영 해놓긴 했는데 아빠랑 완전 친했던 저는 배신감과 충격으로 어젯밤부터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까지 계속 울었어요 공부가 손에도 안잡히고 이걸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오빠가 지금 휴가 나오는걸로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 이걸 알려주면 기쁜 마음을 깨트리는거 같아서 이걸 어떻ㄱㅔ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대화내용 보니까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된거 같은데 지금 잘라내는게 맞다고 _니다 오빠한테 말해서 아빠랑 이야기해보라고 하는게 맞겠죠 ㅜㅜ? 근데일단 카톡으로 오빠한테 대강 말을 해옿긴 했는데 그냥 죽고 싶어요 ㅜㅜ근데 저희 엄마가 요즘 몸이 안좋으셔거 이 사실을 알면 너무 충격먹을까봐 일단 비밀로 하려고 하는데괜차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