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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어릴 때 드림 2

1편도 있는데 pc라 이어쓰기가 안되네...ㅠ 궁금한 사람은 검색 플리즈.. 아님 내일 오후에 폰으로 이어쓰기 재업할게!

2화

*이번 편은 좀 잔인해! 잔인한 거 못 보면 뒤로 가줘.

너는 당황해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음. 온 몸이 얼어붙어서 말도 할 수가 없었음.

‘진짜 허무하게 죽네...’

남자는 점점 너와 거리가 가까워져 갔음. 그때, 옆에서 뭔가가 달려 나갔음. 눈만 움직여서 보니 리바이였음.

“리바이!”

놀란 너는 소리쳤지만 리바이는 그대로 달려가 남자를 칼로 찔렀음. 남자는 배를 찔려 쓰러졌음. 그 뒤로도 리바이는 몇 차례나 남자를 때리고 찔렀음.

그때, 바들바들 떨던 남자의 손이 점점 리바이의 등 뒤로 가는 걸 보았음. 남자의 손에는 칼이 들려져 있었기에 잘못하면 리바이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

너는 몹시 무서웠지만 리바이에게로 달려갔음. 칼은 리바이의 바로 뒤에 있었음. 빨리 칼을 치워야 된다는 생각만 있었던 너는 칼의 날 부분을 움켜잡았음.

칼이 손을 깊게 베어 피가 왈칵 났음. 넌 잡은 칼을 저 구석으로 던지고 리바이를 끌어냈음. 리바이는 무표정으로 칼을 꽉 쥐고 있었음.

“너... 너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야. 죽을 수도 있었잖아!”

“... 죽을 수도 있었던 건 너잖아. 피나 보고 말해.”

네 손을 본 너는 놀람. 쓰리긴 했지만 이렇게 피가 많이 나는 줄은 몰랐음. 넌 빨리 앞치마를 풀어 네 손에 감았음.

리바이는 그걸 쳐다보다 구석에 떨어진 칼을 주우러 갔음.

칼을 주워온 리바이는 자기 호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너에게 건네 줌.

“이걸로 해. 앞치마는 더럽잖아.”

“참 나. 깨끗하거든? 쪼그만 게 반말이야... 빨리 가자. 빵 사줄게.”
너는 코웃음을 치고 리바이가 준 손수건으로 상처를 새로 감았음. 확실히 앞치마보다는 감싸기 편했음.

손을 다 감싼 너는 다시 리바이에게 손을 내밀었음. 리바이도 아무 말 없이 네 손을 잡고 걸었음.

“... 고마워.”

“응?”

“너 아니었으면 내가 칼 대신 맞았을 거니까...”

“하하. 나한테 고마워하는 거야? ...리바이. 너 갈 데 없으면 나랑 같이 살래? 빵도 먹고. 아줌마도 있고. 안전하게. 내가 돈 많이 모으면 너 지상에도 데려다 줄게. 나랑 같이 나가자.”

사실 어릴 때부터 지상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해 온 너는 리바이에게 말을 꺼냈음. 리바이도 내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있는 듯 했음.

“꼭 같이 나가는 거다? 꼭?”
리바이는 내 손을 더 꼭 쥐었음. 너는 어린 리바이가 더 불쌍해 졌음.

‘어릴 때부터 버림받고 혼자 지낸 건가..?’

생각이 든 넌 바로 대답했음.

“그럼. 꼭 같이 나가는 거야. 내가 리바이 무슨 일이 있어도 데리고 나갈게. 리바이도 좋지?"

“...응.”

그렇게 말하는 리바이의 목소리는 울음을 참는 듯 미묘하게 떨리고 있었음.


리바이 어릴 때 말투묘사 너무 힘드러... 반응 없으면 삭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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