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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지우개·안경테·티셔츠 '유해물질 범벅'

ㅇㅇ |2021.02.24 16:36
조회 103 |추천 0
납은 기준치의 최대 1112배, 프탈레이트는 392배 넘어


아이들이 입는 옷과 사용하는 학용품, 꼼꼼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가 신학기를 맞아 조사한 결과 납과 프탈레이트 같은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많게는 수백 배 초과한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리콜 명령을 내렸지만, 이미 판매된 물품들은 직접 확인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납은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니켈은 간, 신장 등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상태입니다.

우선 수입된 '메탈 클립 샤프(METAL CLIP SHARP)'는 중추신경에 문제를 줄 수 있는 납 성분이 기준치(300ppm*)를 최대 112배 초과했습니다.
역시 수입된 '몰랑 슬라이딩 지우개 세트_혼합_20개입'에서도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를 최대 392배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수입된 베이비맥스 유아용 샤벳 파스텔 스트라이프 셔츠 T198은 납 기준치가 최대 30배 초과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59.4배 초과한 가방 등 아동용 섬유제품 16개, 조임 끈이 기준치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큰 유아용 조끼도 적발됐습니다.

납 성분이 기준치(90~100ppm)를 최대 1,112배 초과한 어린이용 안경테도 있었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121.1배 초과한 여아용 가죽가방도 있었습니다.

슬라임 완구에서는 알레르기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방부제 성분이 검출(최대 9.46mg/kg)됐습니다.

정부는 화재 위험이나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용품 2개,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는 카드뮴 기준치(75ppm)를 1.7배 초과한 건전지도 리콜명령 조치를 했습니다.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는 리콜제품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나 한국제품안전관리원(☏ 02-6952-4261)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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