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흠모해 오던 남자가 있었죠... 참고로 그 27세 나 27세 즉!! 동갑!
꼭 따져보자면 흠모는 아니고...... (그럼 뭐지?? 하여튼..)
우리 첨만난 얘기부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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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10월 중순쯤에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에 첫 출근을 하게되었죠.
우리 회사가 S모대기업 공사현장이라 사무실이 크거든요..
그는 작은 사무실(그가 속해있는 부서사무실)에 있고 저는 큰사무실에 있죠.
하여튼 첨보구나서 꽤 괜찮아 보여서 흠모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때는 바야흐로 빼빼로데이 이브가 오고 (그때까지 말 별로 안했음. 내가흠모하고 있던 관계로)
그날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밤이었는데 제가 문자로 `비맞구 댕기지말고 집에 언능 들가라'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안그래도 집에 오니 썰랑하다...' 뭐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요.....문자로..
그러다 내가 전화를 먼저 걸어서 이런저런얘기를 3시간이 넘게 했죠...
어쨋든 세시간의 결과는 사귀는 분위기였고.....
그담날부터..... 아시죠??? 연인들의 문자들... 특히 같은 회사에 있으면 어떤지를...
그러다가 4일후 그놈이 자기 좋아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지는 나랑 사귈수가 없다고.....
그러면 그런 얘기를 만나서 할것이지 사귀는듯 했다가 남의 감정을 우롱해먹고...
기타등등 하여튼 사람같이 안보였죠...
그때부터 신경전은 시작됬죠....
아는 사람들이 없으니 대놓구 욕을 할수도 없고 어쨋든 속에서 이글이글 불이 타고 있었어요.......
그러다 몇달이 흘러 해가 바뀌고 2월이 됬군요...
근데 얼마전 우리부서에 싸인 할일이 있어서 그놈이 왔는데 싸인하는 손을 보니
어디서 긁혔는지 손에 여러군데 상처가 있더라구요.... 그걸보구 이글거리던 맘이
좀 가라앉게 되구......
2월 둘째쭈 일욜이 그놈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토욜부터 문자를 보낼까 말까
하다가 일욜 새벽에 문자를 보냈거든요... `생일축하해'라구요..
그랬는데 답장이 오길 언제 술한잔 하자구.....
그래서 사무실 언니랑 동갑내기 머슴이랑 지랑 나랑 술을 한잔하게됬죠...
화욜에.....
하여튼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그주 일욜에는 백화점에 같이가서 내가 선물로 옷을 사주었거든요....
그날밤...!!!
비됴를 빌려서 그놈 원룸에서 보고 있었는데..... 둘다 침대에 있었음
그놈은 침대에 올라오더니 자더라구요... 난 비됴 본다구 앉아 있구
그러다 등돌리고 있는 그놈의 등에 철석 달라붙어 저도 잤거든요..
좀 있으니 깨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놈 팔베게베고 계속잤거든요...
그날은 뭐 그냥 그리 헤어지구
금욜에 그놈집에서 1박을 하게 됬죠...
캔맥주를 마시고 둘다 취해서 잠을 자게 됐는데
제가 좀 자다가 잠이 안와서 그놈 몸을 만지작 만지작 등짝도 만지작 배도 만지작 ..............
그러다가 제가 뽀뽀를 했는데....... 가만~~~~~히 있는거예요...
자는건지 척하는 건지........
근데 어제는 내가 학원갔다가...낮에 그놈이 딸기 먹고싶데서 사서 전화를 하니
집은 아닌데 집으로 오라더라구요,,,,
여하튼 집에서 라면먹구 또 침대에 올라가서 티비 보고 놀다가..
제가 팔베게를 하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티비를 끄더라구요....
그러더니 자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귀를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놀고있는데 일어나더니........
그만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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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놈의 맘을 몰겠어요.....
날 좋아하는건지............ 오늘 회사에서 봤는데 얼굴을 못 보겠더라구요...
근데 이상한게요....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은듯 있더니..(전 그놈 불감증인줄 알았어요......)
어제는 왜 그랬는지 그놈 아직 저 좋아한다고 말 안했거든요......
뭘까요....??????????
그놈 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