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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안하는걸 한심하게 보는 남친

2021 |2021.02.26 01:50
조회 99,286 |추천 340
20대 후반 직장녀입니다
저는 모 병원에서 3교대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쉬는 날엔 집에서 거의 누워있습니다
가끔 집안일을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유튜브 등 폰 보면서 쉬는 날을 보냅니다

남친은 일반 직장인으로 9 to 6 로 근무하며
주말엔 쉽니다

하지만 남친은 쉬는 날 또는 남는 시간에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저를 한심하게 봅니다
저보고 게으르다 합니다
그 시간에 운동을 하든 공부나 취미를 하든 자기계발을 하길 원합니다

저 부지런한 사람 아닌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불안정한 직장에서 알바나 전전하는게 아니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잘 근무하고 있는데 저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요?

출근해서는 제 일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합니다
그리고 집 와서는 쉽니다

남친은 평일이나 주말에 조금씩 공부를 하긴 하지만
왜 제게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말을 들으니 내가 진짜 한심한 인간인가 생각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이 규모도 크지 않고 편한 편인 건 맞습니다
3교대이지만 월 야간근무 하는 날도 많지 않구요

일찍 출근하는 날이면 퇴근을 오후 3시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게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출근시간대가 다른거지 일하는 시간이 다른건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

저와 남친의 가치관이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된 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요?
추천수340
반대수48
베플|2021.02.26 08:25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 함. 적어도 본인과 다르다고 한심하겐 생각하지 말아야함.
베플ㅇㅇ|2021.02.28 14:19
휴식도 자기관리임
베플ㅋㅋㅋ|2021.02.26 09:00
자기계발 운운하는 남자치고 괜찮은 남자 못 봄. 자의로 하는것과 타의로 어거지로 하는건 차이가 있음. 내 전 쓰레기 남친이 전문대 졸업한 공무원이었는데 맨날 자기계발 타령이었음. 지가 잘난 줄 암. 근데 나보고 같이 자격증 시험 치자데?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본때 보여줌. 나는 보란듯이 합격하고 지는 떨어짐ㅋㅋㅋㅋ 아주 질려버려서 3개월 만나고 손절치고 나보다 공부 잘 한 남편 만나서 결혼함.
베플ㅇㅇ|2021.02.28 14:21
교대근무가 얼마나 피곤한데 참 배려없이 구네요 뭐든 강요하는 사람은 생각이 유연하지 못해요 그게 얼마나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지도
베플|2021.02.28 15:59
서로 다른걸 인정못하고 틀린것마냥 한심하게 보는 사람이 내 애인이라면 만나는건 시간낭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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