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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캐럿인데

진짜로 자살치고 싶다 첫 폭로글 터지고 난 후부터 아무것도 안 잡히고 미적분? 보면 미...민규? ㅅㅂ 이지ㄹ하면서 판 들어오고 샤프 잡으면 손 덜덜 떨리고 연습장엔 민규... ㅎㅍ.... 민규... 민규 .... ㅂㄹ중.... 막 이런거 적어서 몇장을 채울 정도로 쌩지ㄹ을 다 했는데 그걸 5일째 했는데 이제서야 좀 나아지나 했더니 오늘 2개가 더 터져버렸구나 솔직히 눈물 너무 나 휴지 조카 많이 썼어 지금 안 그래도 공부 안 되서 부모님이랑 사이도 안 좋아졌는데 어떻게 민규가 그런 짓을 했을 수가 있지 그러곤 어떻게 우리 앞에서 그렇게 예쁘게 웃을 수가 있지 배신감이 아니라 그냥 절망감이야 나 만세때부터 얕게 파기 시작하고 예쁘다부터 되게 좋아했는데 민규 진짜 중학교 미술시간에 점묘화하는 거 민규 사진으로 했었는데 ㅅㅂ... 나 어떡해? 이게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려면 나 뭐 어떻개 해야 해? 나 대학가야해 못 가면 조져 ㅋㅋ 근데 지금이 더 조진 것 같다 요즘 잘 안 걸리던 몸살도 자주 걸렸고 먹으면 토하고 그랬는데 그게 다 이 재앙을 불러오려고 그랬던 거구나 ㅅㅂㅋㅋ 나 아까까지 메일 읽길래 그래도 뭔가 하려나보다 진짜 개학하면 갓생살아야지 생각했는데 망했어 주저리주저리 너무 심했네 ㅅㅂ 나 그냥 힘들다고 너무 우울해 아니 우울한 걸 넘어서서 아무도 모르게 디져버리고 싶어 눈물이 안 멈춰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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