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는 못말하지만 집에서 항상 폭언듣고살았어 나중엔 나도 점점 인터넷 할줄알게되고 이게 잘못된거 알게되고 자아 뚜렷해지고 그러니까 그맘때쯤부터 너무힘들었던거같아 중1 그때 세븐틴 데뷔했는데 그때부터 나 성인된 지금까지 내가 힘들때 기댔던건 세븐틴이였어 방밖에서 나 들으라고 소리소리지르고 계속 비하하고 멘탈없어지게 자존감깎는소리하고 나 분풀이대상으로삼고 그럴때마다 답답하고 속상해서 많이울었는데 이어폰 양쪽에 꼽고 소리 최대로 한 다음 그냥 그러고 몇십분동안 울어 무조건 내편 들어주고 나 소중한사람처럼 말해주고 응원해주니까 너무좋았어 위로받는 기분 드니까 그것때문에도 그렇고 내 가족들은 이렇지 않다는게 슬퍼서 진짜 묘한감정으로 눈물이나더라 그리고 연습영상이나 뭐 올려주는거 보면 나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랑 함께 나아가고있다는 기분도 들고 집에서도 못느끼는 소속감을 느꼈어 어떻게보면 도피처고 그냥 내 환상이였을수도있어 밝은에너지도 많이받았지 며칠전에도 집에서 뛰쳐나왔는데 밤에 어디 갈곳도없고 아파트 정자에 앉아서 두시간넘게 덜덜떨면서 노래듣고 울고 버티다가 들어갔어 오늘도 너무 자존감 바닥되고 힘들었는데 이런일까지 터지니까 너무힘들어 난 이게 진짠지 아닌지 중요하지않아 그냥 오늘은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게 제일힘들어 설령 진짜라고해도 내가 뭘느낄지 모르겠어 난 이미 너무 밑바닥이라 내가받은 위로를 부정할수도 없을거야 그냥 나 노래 듣고싶은데 그거 못하게된 이상황이 너무짜증나고 힘들어 나도잘모르겠어 들으면 더 복잡할거같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 음 얘들아 잘자
인증도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