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의료과실로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쓴ㄱ
|2021.02.27 02:07
조회 378 |추천 1
너무 답답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희 어머니는 작년(2020년) 1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난소낭종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퇴원 후 하루만에 장폐색이라는 진단과 함께 산부인과에 재입원하였고
간호간병통합병실에서 보호자 상주없이 지낸지 10일 째 되는 날
장이 터졌고 온 장기로 균이 돌아 패혈쇼크상태까지 왔습니다
응급수술은 했지만 예후가 좋지않을거라 하였고
산부인과 교수는 그제서야 본인은 장에 대해 잘모른다고 얘기하더군요
그이후로 7개월을 중환자실에 계셨고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새벽내내 복통을 호소하셨지만 의료진의 안일한 대처로
패혈증쇼크까지와서 모든장기가 망가져 회복불가 상태입니다
승압제를 쓰면서 손가락 발가락은 괴사가되었고
배에 장루는 3개를 달고계십니다
장은 1m도 남지않아 소화흡수가 전혀되지않고있고
기관절개를하여 목에 구멍이있어
목소리도 나오지않으며 거동도 전혀 안됩니다
항생제를 끊으면 열이나고
수시로 호흡곤란과 부정맥으로인해 의식을 잃으시는데
담당교수는 또 병원에 오실거라면서도
퇴윈을 종용하고 있으며
전원을 하지않을 경우 건강보험을 받지 못하게 소견서를 쓰겠다고하여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벅찹니다
병원법무팀과도 얘기해봤지만
병원 내에있는 윤리위원회는 담당교수가 거부하면 안건이 상정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부인과 교수는 의료 과실은 없다고 거부를 하고
현재 담당하고있는 외과 교수도
외과 치료는 문제 될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누가 본인과실이 있다고 말하겠습니까
윤리위원회가 도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측은
수술 후 합병증이고 이전에 장유착 수술을 받았던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폐색으로 입원해있던 환자가 산부인과로 입원한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고
입원 중 복통을 호소하며 소변량은 줄고 식은땀과함께
의식이 희미해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데 진통제만 3~4번 투여한 부분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했지만
장이 썩어가며 온몸으로 균이 퍼져 패혈증 쇼크까지 왔고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멀쩡하게 걸어 들어와서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누구하나 책임 지는 사람없이
수천만원의 병원비와 전원을 종용하는 현실에
저희가족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
많은 분들의 관심과
국민청원 동의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저희 가족 좀 살려주십시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0JuX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