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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으로써가 아닌 그냥 내 생각이고

민규가 최애가 아니지만 내 최애 잘 챙겨주는게 참 고마웠고 내 최애한테 한국 부모님이라 생각하라며 아들처럼 대해주시는 민규네 부모님을 보고 내가 다 마음 한구석이 따스해지면서 뭉클하더라고 너무 감사했어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민규는 참 인정많고 밝은 아이일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지금도 저 생각은 변하지 않았어 나는 민규가 우리에게 한 말이나 행동이 전부 거짓과 가식이었다고 생각 안 해 진심이었고 우리가 봐왔던 모습 그대로가 민규일거라고 믿어 모든게 사실이더래도 나는 사람은 변한다는 말 믿는 사람이니까.... 몇년을 좋아해왔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마음이 돌아서겠어 내 온마음 다해서 아이돌을 좋아해본게 처음이라서 열셋이 아닌 세븐틴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나는 얘넨 끝까지 가겠네라는 막연한 믿음이 항상 있어서 더 마음이 아파 만약 정말 민규가 가해자가 맞다면 그렇다면 누구나 학창시절 잘못된 판단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야 하지만 그 행동으로 누군가가 잊지못할 상처를 입었으면 사죄하고 또 사죄하는게 맞겠지 행동에는 꼭 책임이 따르는 법이니까 지금의 민규는 그때보다 많이 성장했고 무엇보다 그때의 네 자신은 잘못되었다는걸 잘 알잖아 그러니까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고 진심으로 미안해했으면 좋겠어 그 누가봐도 쟤 사과에 진심이구나 싶을만큼 뼈저리게 지난날의 모습을 후회하는게느껴질만큼 사죄하고 속죄해서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널 계속 좋아할 명분이 생기고 세븐틴에 붙잡아둘 핑계가 생기니까

추천수74
반대수3
베플ㅇㅇ|2021.02.27 10:16
나도 글쓴이 말에 정말 동의해 나도 사과와 용서는 오로지 피해자의 결정인 것 같아 그리고 세븐틴으로서 계속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해 숨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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