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강판녀...강남 씨지비로 진격거 극장판을 보러 가는데...! 스냅스에서 주문한 조사병단 아크릴 키링을 가방에 소중히 달고 폰 잠금화면은 빨갛게 바꾸고 씨지비로 간다...
앗 저기 나처럼 키링을 단 내 또래 여자가 있다 혹시 병사인가? 말을 걸고 싶지만 istj라 주저주저한다 속으로 말걸지 말지 고민만 104번 하는데 그 애가 다가와 말한다 우리 리바이님...?
와 역시 병사가 맞았다!! 난 병사를 실제로 만난게 너무 신나고 떨린다 짧게 이야길하다 영화 시간이 다 되어 함께 들어가고, 영화를 보며 나 혼자 입틀막 눈물 줄줄하며 본다
영화가 끝나고 병사들끼리 카페에 가기로 했음 메뉴는 당연히 홍차^^컵 윗부분 쥐고 히히덕 거리며 홍차 마시며 각자 자기 소개를 함
안녕 난 어디 살아 혹시 00 드림글 봤니..? 그거 내가 쓴거야!라고 수줍게 말하자 내 드림을 봤다는 병사가 제법있다 난 좀 뿌듯해하며 병사들과 진격거 수다를 한참한다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오늘 있었던 정모를 생각하며 입꼬리가 절대 안 내려가고...평소처럼 또 벽판 달리며 극장판 후기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