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재력이 넉넉하다면 전업하실건가요?
ㅇㅇ
|2021.03.02 18:08
조회 243,390 |추천 365
제목 그대로입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있는데 예비배우자는 사업을 해서 넉넉한 편이고
저는 서울에 작은 아파트 있습니다
배우자쪽 수입에 비해 저는 보잘것 없는 월급이지만 장기간 아끼고 모아서 겨우 마련했어요
업무스트레스를 매우 심하게 받는편이라 우울,불안,강박증도 5년째 앓고있어 예비배우자는 그만두라고 하고 있는데
어찌됐던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 통념이 있기도 하고 직업이 없으면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여태 고생해서 집 마련했으면 할만큼 했으니 결혼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누려야겠다는 생각이 있는 반면
지금까지는 자금마련의 압박때문에 억지로 돈을벌었지만 결혼하고나면 조금 더 편하게 회사를 다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구요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베플JK|2021.03.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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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아예 때려치고 전업을 한다기보다 이직을 준비한다던가 원했던 공부를해서 직장을 바꾼다던가 할거 같아요. 경제적인 압박감이 줄어들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근데 아이를 낳으실거면 잠시 쉬시면서 계획을 미루시는것도 좋구요.
- 베플ㅋㅋㅋ|2021.03.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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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댁이 전업하는거에 태클 안 걸고 지지한다면 유복하게 전업하며 애 키우는게 사실 더 좋음.
- 베플ㅇㅇ|2021.03.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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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배우자 돈으로 시터랑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고 너는 나가서 벌어야해. 그게 좋아.. 라던데요? 아니 물론 예랑이 돈으로 무시 안하고 집안일도 안시키고 공주님마냥 모실거라면 모르겟는데 전업하고 가사할거면 별로..
- 베플ㅇㅇ|2021.03.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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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마인드가 여자를 기업에서 기피하는 대표적인 이유죠
- 베플투니스|2021.03.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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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자신의 직업 놓치마세요. 직업이 곧 사람구실하는건데 남편이 바람날수도 있는거고 살다보면 인생이란게 변수투성이죠 . 이혼해도 위자료 몇푼안되요. 재산증식기여도 없으면 위자료나 받고 이혼해야합니다 . 바람나면 이혼안해주면된다고요? 바람난거 증거잡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게다 남자가 능력 그렇게좋으면 비싼변호사 쓰겄네요 . 님은 그간 능력은 상실되고 사람구실 못하게되는거고요. 친구가 남편이 의사인데 돈 진짜 꽤 벌어요. 그래도 친구는 가게 자신의 명의로 일궈나가며 운영하더라고요. 크진않더라도요. 인생 어찌될지 모른다면서요 . 요즘 돈없어서 밥빌어먹는 사람 있나요? 부자남편 만나서 남자 수발이나 들며 밥이나 먹고사는게 뭐가 행복인가요? 명품가방? 그런게 내게 진정한 행복을 줄것같은가요? 인생 늘 꽃길만 가란법없어요. 남자가 천억을 벌든말든 님의 커리어는 놓치마세요 . 진심으로 드리는 충고예요 . 사람은 일을 해야하고 일이 주는 자신감과 자존감 아주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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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21.03.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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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웃긴게 자기들도 대학나오고 일 하고 싶고 자기 커리어 쌓고 싶다 하지만 남편이나 시댁이 부유하면 전업하고싶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