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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맘고생했을 판에 있는 스테이들에게

긴 말 쓰다가 그냥 간단하게 씀...

얘들아 엔터톡에 상주해 있으면서 몇시간 동안 애쓰지 마... 난 근 일주일 넘게 엔터톡에서 똑같은 말 또 하고 또 해명하고 반박하며 한심하게 살았는데.. 엔터톡에 우리가 하고 싶은말이 그대로 전달되어 엔터톡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건 아주 일부에 불과해

근데 어그로에 분탕치는 사람까지 있으니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다는 걸 나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나도 처음엔 남아있는 스테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목소리 조금이라도 더 키워주려고 하루 평균 4시간 정도를 판에 쏟았지만 정신만 피폐해지더라 벽에 대고 4시간을 소리쳤으니까

이제는 새벽까지 남아서 댓글관리 할 글이 없는 것 같아 어제보다도 판에 남아있는 스테이들이 훨씬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다행이지만

우리가 어그로 관리를 아무리 열심히 하든 병먹금을 하든 사진을 갖다주면서 해명하려 해도 듣지 않을 사람은 끝까지 듣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대부분이 부질없다는 거

짹에 가도 부정적이고 우울한 트윗들이 넘쳐났고 일상에 다분하던 것들이 스탑되니까 우울함과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더라

판에서는 진흙탕 싸움이야 짹 분위기는 초상집이 따로없어.. 나는 우울성 틧 안 적는 편이라 풀어낼 곳도 없고 공감도 못 받아서 더 답답하고.. 현실에서의 성격도 더 예민해지고 날이 서있는 걸 깨달은 이후부터인 그제부터 나는 그냥 계폭하고 판도 안 들어오고 현생에 집중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게 현생이고 더 이렇게 지내다간 진짜 히키될 것 같아서

계폭해서 너무 심심하지만 정신은 돌아온 것 같다
혹시라도 나같은 판테이가 있다면 그러지 말고 너네도 모든 커뮤랑 sns 잠시 끊고 억지로라도 현생을 살았음 좋겠어

어쨌든 얘들아 밤잠 설쳐가면서 나처럼 미련하게 지내다 후회하지 말자 철저히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길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건 은근 많더라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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