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열등감 너무 무섭습니다
ㅇㅇ
|2021.03.04 12:17
조회 93,737 |추천 221
오래된 친구라고 다 믿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친한 친구가 저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이거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제가 알던 친구 맞나 싶고
제 생각에는 제가 평범한 가정과 평범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아니었나 봐요 제 가정과 주변환경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깊게 사귄 몇 안 되는 친구 중에 한 명이기도 하고
제가 힘들때 우연히 친해진 친구인데
잘 맞아서 의지도 많이해서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는데 생각으로는 끊어야한다는 걸
알지만 맘처럼 잘 안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저를 위해서 멀리해야겠죠...ㅠ
- 베플ㅇㅇ|2021.03.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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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는게 답이에요. 저도 오래되고 잘맞는다 생각한 친구 중 하나가, 제 일이 잘 안될때 말로는 위로하고 잘 될꺼라 토닥이지만 뭔가 혼자 들떠하고 기분 좋은듯 보이길래 뭐지? 싶었지만 내가 잘못 느꼈겠지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내일이 잘풀릴것 같은 기미가 보이자 같이 기뻐하는게 아니라 되게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침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손절했어요. 친구로 지낸 기간이 길고 짧은거 다 상관 없어요. 쓴이가 잘 안되길 바라는 사람을 가까이 두지 마세요
- 베플ㅇㅇ|2021.03.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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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이 생겼을 때 위로해주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아요.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진짭니다.
- 베플ㅇ|2021.03.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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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친구 있었어요. 저에겐 너무 당연한 것들이 그 친구에겐 당연하지 않은거였고 중,고등학교는 잘 지내왔지만 대학되면서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점점 연락이 줄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나도 저는 아무 의도없이 한 말이 그 친구에겐 자랑으로 들렸나봐요... 저도 말을 자꾸 조심하려다 보니 스트레스고 ㅠㅠ 그래서 점점 멀어지다가 그냥 연락안해요. 어떤 계기로 거의 손절하긴했죠... 저한테 괜한걸로 짜증을 내더라구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손절했어요~ 지금은 후회도 없네요.. 제가 워낙 미련이 없는 타입이라 그럴지도 ㅋㅋ 저는 더 좋은 친구들 만났고 객관적으로 훨씬 좋은 상황에 있어요.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예요.
- 베플ㅇㅇ|2021.03.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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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런 친구있어서 너무 섬뜩해서 연끊었어요 더 큰 화 당하기전에 빨리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