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2010) 8회 中
극중 이신영(박진희)과 하민재(김범)는
34살-24살로 10살의 나이차이가 나는데
신영은 나이가 어린 민재의 마음을 무시하고 밀어내고 있음.
근데 민재 앞에서 새치머리를 들켜 부끄러워 하는 상황
민재씨한테 나도 잠깐 끌렸던 거 사실이야.
하지만 우리가 다른 건 난 앞뒤 재고 계산을 한다는 거야.
제발 나한테 관심 좀 끊어줘. 내가 왜 너 같은 애한테...
잠깐만.
새치네?
(그걸 왜 뽑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새치가 생기지.
어? 이쪽에도 있네. 그동안 나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구나?
이리와봐. 뽑아줄게.
너랑 내가 안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네. 이게 증거야.
너는 철없이 놀아도 되는 청춘이고, 난 이제 시간을 아껴야 하는 청춘이야.
다시는 나한테 장난치지 마.
신영의 새치랑 뒷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긴 민재
친구 "몇 가닥 없어. 그냥 새치야."
그래도 기분 나빠. 흰머리가 생겼다는 게.
하민재도 놀라고 정 떨어졌을 거야. 나한테서 흰머리를 봤으니까..
안 그래도 나이차이때문에 민재를 밀어내고 있는데
새치까지 들켜서 우울해하는 신영
그러게 민재는 가만히 있는 새치를 왜 뽑아..
다음 날.
신영은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음.
민재는 인디밴드하는 대학생으로 꽤 유명한 작곡가
객원기자를 활용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대학생 VJ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배우도 좋을 거 같고.
각자 인맥을 활용해서 섭외 좀 해봐.
후배 "괜찮은 VJ들 많이 접수했어요. 유명한 애도 많고."
느낌이 좋다니까. 잘 될 거 같아.
그 때 누군가 회의실에 들어오고,
은발로 염색한 민재
다들 놀람
(왼쪽에 천우희 맞음)
안녕하세요. 하민재입니다. 대학생 VJ 지원하려고 왔는데요.
놀란 신영
지금 보니까 좀 극단적이긴 한데 2010년 드라마였고...
극중에서 첫사랑중인 24살이니
이해해주자....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