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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찐따의 학교폭력에 대한 기억...

블블 |2021.03.05 09:58
조회 237 |추천 2
서울에 사는 90년생 남자입니다...

 

제목에 써 놓았듯 저는 초중고 거의 학창시절 내내 맞고 다녔습니다...

뭐 그렇다고 12년 내내는 아니고요

초등학교 4,5,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이렇게 였던걸로 기억납니다

초중고 모두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초등학교때는 6학년떄가 가장 심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냥 이유없이 맞았고

그때당시 개그콘서트가 유행중이었던터라 유행어 나오면 그 유행어 들으면서 맞았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거의 반 아이들 전부에게 무시당하고 그랬었죠...

 

그렇다고 제가 먼저 괴롭히거나 때리거나 한적은 없고 그냥 숫기 없고 조용조용하게 있었습니다...

 

중학교떄는 집이 이사가서 다른 구로 이사갔는데 

거기서도 맞고 다녔습니다...

글쎼요 이유는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린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조용히 있었는데

돈 빼았기고 맞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중3때는 그래도 같은 반이 된 아이들이 착한 아이들이라 이때는 안맞고 다녔습니다

반에 한두명씩 있는 일진애들이 그래도 괴롭히고 하는 애들은 아니라서 맞진 않았네요

 

고등학교떄는 인문계를 갔는데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학교 평가가 거의 말이 인문계지 거의 밑바닥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 다니면서도 남고라 진짜 엄청 맞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주머니에 돈 있으면 빼았기고 전자기기 훔쳐가고...

그렇게 2학년까지 지내다가 3학년때는 취업반 들어갔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살만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러다가 성적맞춰 대학가고 지금은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데

가끔 저 괴롭히던 그애들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다고도 생각하는데

글쎼요

합리적인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페이스북으로 우연히 초등학교때 괴롭히던 애를 찾았습니다

헬스클럽 트레이너 하는거 같더라구요

전혀 기억도 못할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가끔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솔직히 저는 고1때부터 소원이 자면서 죽는거 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진짜 그때는 죽어서 계속 잠만 자고 싶었습니다

현실이라는 공간을 인지하고 싶지 않았을만큼...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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