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순인데
언제부터 우리 편의점 앞에 길고양이가 있었단 말임
근데 내가 밥 쫌 주고 쓰담 해줘서 그런가
내가 조금만 밖에 나와서 청소하고 있어도
자꾸 옆으로 오고 내가 중간에 놀아주다가 손님오면
손씻으러 들어간단 말야
그럼 가지말라고 자꾸 막고(다리에 매달림,깨물려고도함)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서
야옹야옹거리는데 데리고 가달라고 그러는건지
그냥 놀아달라는 건지 모르겠어ㅠ 밥은 이미 줬고
내가 이번에 알바를 그만두는데 그냥 두고 가는게 쟤가 더 행복할까 내가 데리고가는게 나을까
쟤가 애교가 많아서 가끔
손님들한테 소세지도 받아먹고 하는데
항상 외로워보임 사람들이 관심을 안줘
(그래도 챙겨주는 사람은 쫌 있는거 같음)
그래서 야옹야옹해 손님들오면 관심받을려고 그러는건가 싶은데 ..
암튼 결론 : 나 편의점 안에 들어와있으면
밖에 오도카니 앉아있고
내가 궁디 팡팡 해주면 머리를
테이블이나 내 다리, 손에 머리 비비고
(근데 핥기도 하고 가끔 손도 살짝 묾)
나 들어갈려고하면 다리잡고 하는데
자길 데리고 가란 뜻인걸까 아님 그냥 놀아달라는걸까?
밖에서 햇빛받으면 기분좋아보이긴하는데 이제 그만두니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니까...답글부탁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