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써야할지 모르지만 너무 소름돋아서 글씁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대천으로 숙소도 안잡고 놀러왔어요
도착해서 어플로 근처 숙소 검색해서 방잡았는데
일욜이기도 해서 방이 너무 저렴한거에요.. 어차피 잠만 자고 나올거라서 가깝고 깨끗해보이는곳으로 잡았어요
서두가 너무 긴데..
7시쯤 남자친구가 소리지르면서 못일어나길래 제가 그소리에 놀라서 흔들어 깨웠어요
남자친구가 그러고는 바로 가자고 나가자고해서 정말 2분만에 씻지도 않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밤새 한숨도 못잤거든요.. 보통 술마시면 피곤해서 골아떨어질텐데 정말 저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어요 기운이 넘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밖으로 나와서 차에서 얘기해주는데
처음으로 가위눌리면서 귀신을 봤다는거에요...
모텔 모퉁이에 남자넷이 정말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내려다보고있고 링에서 나올법한 여자귀신이 뼈만있는 상태로 뒤에서부터 안으며 노려봤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그러다가 제가 깨운건데.... 저는 한숨도 못잔이유가 일분에 한번꼴로 딱 딱 소리가 너무 들리는거에요.. 왼쪽벽면에서 그러다가 오른쪽 드라이기 있는쪽에서도 비슷한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고.. 보기 싫은데 오른쪽에 거울이 어두운데도 뭔가 계속 시선이 그리로 가서 뒤척였구요
첨에 방에 입실할때 방에서 좋은냄새 난다햇는데 어느순간 담배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와서 이건 뭔가 싶기도하고
게다가 온몸에 알이베긴것처럼 몸이 계속 찌뿌둥해져서 제가 계속 누워서 스트레칭을 했어요 어깨 등이 너무 불편해서.. 서로 얘기하면서 저도 이런적이 첨이고 그냥 그방이 기운이 안좋은건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나와서 미신이지만 소금이라도 뿌려야지 해서
소금사서 서로한테 뿌리고 차에도 뿌렸어요...
편의점 아줌마가 진짜 희한하게 쳐다보더라구요.. 근데 그만큼 기운이 안좋았고 지금 글쓰는내내 소름이 너무 돋아요
반팔입은 20대 남자들 같았다는데
저희 8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입니다
내려가는길에 지금 안개가 무진장 껴있네요...
둘이 얘기하다가 판에 글올ㄹㅕ보자해서 몇년만에 로그인해서 글올립니다.. 그냥 별거아니겟죠? ㅠㅠ
모텔 전화해서 거기서 사람죽었냐고 물어볼까하다가 그분도 무서울까봐 그냥 얘기안했어요ㅠㅠ
별일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