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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의무기록사본 폭로글

ㅇㅇ |2021.03.08 20:45
조회 4,377 |추천 5
1.
그 당시 같은 반에 남자애들은 절 탐탁치 않게 여기거나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전 학원에서도 혼자였어요.
그 중, 다른 남자애들하고 두루두루 친하고, 그 교실의 중심에 있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 중학생 때 학원 남자애들이 글쓴이를 괴롭혔음. 그 교실의 중심에 있던 남자애가 민규임(반이 한 개였다고 함).


2.
그 남자애는 제가 수업 중에 의견을 내려고 하거나 하면... '니가 뭘 아는데' '나대지 좀 마' 이런식으로 말하며 까내렸었습니다. 제가 말을 할 때마다 매번 그랬었고, 그래서 학원에서도 점점 말수가 줄어갔었습니다. 나중 가선 아예 말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 민규는 글쓴이가 말을 할 때마다 까내려서 나중에는 아예 말을 하지 않게 만듦.


3.
그 남자애는 또...제가 있는 자리에서 성적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 있는 데에서도 그래서 학원 선생님이 여자애 있으니까 그만 하라고 말 할 정도로요.(중략)
쉬는 시간에 "음모를 꾸몄다니!!!" 라 말하면서 칠판에 각종 털의 형태를 그려놓던 모습에 동조하던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 민규는 글쓴이가 있는 곳에서 성적 농담을 자주 했고, 무리에서 성희롱을 주도하거나 친구가 한 성희롱에 동조했음.


4.
그러고 성인이 되어서 sns에서 스쳐 지나가듯 사진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었죠.
저는 아직도 걔 사진을 보면 그 당시에 저에게 뭐라 하던 그 표정하고 말투가 선명히 생각나는데, 그 사람이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며 각종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글쓴이는 아직도 민규를 보면 과거에 당했던 것(말, 말투, 표정)이 떠오름.


5.
원래는 글을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제가 바로 전 글에 썼던 겪은 다른 일들에 비해서 수위가 낮다 생각했고, 신체적인 접촉이나 폭력도 없었으니까요. 그저 제가 참으면 된다 생각했고, 그래서 정신과에서도 정말 짤막하게만 언급했었어요.
-> 글쓴이는 민규가 한 짓이 학폭이 아니라고 한 적 없음. 다만 학교에서 겪은 ‘더 심한 일들에 비해 수위가 낮다고 생각했고, 신체적 폭력이 없었다’는 것.

+ 의무기록 ‘이전에 괴롭혔던 친구가 아이돌로 활동해서 여동생과 얘기하는게 불편하다’
-> 글쓴이가 정신과를 다니게 된 원인에는 민규의 영향도 있음. (첫 글에서 ‘중학교 때 겪었던 이런 일들로 인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정신과를 꾸준히 다니고 있다’ 함.)


6.
사과를 받고싶은 생각도 없고, 그저 이런 일이 있었으니 알아달라는 심정으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 ‘민규는 학폭을 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판단은 배제하고, 두 번째 글을 정리만 했음.
일부에서 ‘‘니가 뭘 아는데’, ‘나대지 좀 마’만 남았다’, ‘글쓴이가 학폭이 아니라고 했다’는 둥 글을 왜곡하는 것이 의아해서 되짚어 보기 위함임.
추천수5
반대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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